르네사스, 차세대 자동차용 SoC와 마이크로컴퓨터 개발 로드맵 공개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이하 르네사스)가 2023년 11월 7일 새롭게 암(Arm) 베이스의 차세대 자동차용 SoC 및 마이크로 컴퓨터 제품을 투입하는 로드맵을 공개했다. 자동차업계가 놓여 있는 시장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이후 순차적으로 신제품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르네사스는 자동차 업계가 놓여 있는 시장 환경은 아키텍처의 간소화, SDV(소프프웨어 정의자동차)의 실현, 하네스/차량의 경량화, 연비/전력 소비에 대응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황에서 르네사스는 센서/액추에이터와 메인 컨트롤, 파이 퍼포먼스 컴퓨팅까지 한 손에 맡을 수 있는 몇 안되는 회사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런 회사의 우위성을 살려 투입하는 것이, 5세대 R-Car 패밀리에 의한 SoC(System on Chip)의 플랫폼화다. 이 5세대 R-Car의 가장 큰 특징은 다음 10년을 향한 완전한 확장성과 높은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자동차의 전동화와 CO2 배출 삭감 규제는 E/E(전기·전자) 아키텍처를 2세대 도메인형 아키텍처에서 존형 아키텍처로의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이것은 자동차의 각 기능이나 컴포넌트를 고성능인 센트럴 ECU로의 처리를 실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대응이야말로 SDV의 실용화에 공헌하는 것에 연결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