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에서 플라스틱 나왔어요"…다음날 다시 전화하더니 '반전' 훈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빵집에서 빵을 산 뒤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다고 항의한 손님이 다음 날 다시 전화를 걸어 자신의 실수였다고 사과했다는 사연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A씨는 이 사실을 직원에게 전해듣고 바로 손님에게 전화해 다치지 않으셨는지 파악하고 사과를 했다.
손님은 "어제 식빵을 먹을 때 버터를 발라 먹었는데, 설거지 하다 보니 버터 컷팅기 끝 부분의 플라스틱이 부러져 있더라"며 "빵에서 나온 플라스틱과 동일 색상인데 자신의 실수인 것 같아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빵집에서 빵을 산 뒤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다고 항의한 손님이 다음 날 다시 전화를 걸어 자신의 실수였다고 사과했다는 사연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은 식빵.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사진 [사진= livekindly]](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9/inews24/20260909212242683jcde.jpg)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울산 수암동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A씨는 "어제 점심 먹으러 다녀온 사이 식빵을 사가신 고객님께서 다녀가셨다"며 "식빵에 플라스틱 조각이 나와서 이빨이 부러질뻔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A씨는 이 사실을 직원에게 전해듣고 바로 손님에게 전화해 다치지 않으셨는지 파악하고 사과를 했다.
이후 A씨가 조심하겠다고 말하고 환불을 말하자, 손님은 괜찮다고 대답하며 잘 마무리 됐다고 한다.
그런데 다음 날인 이날 아침 일찍 매장으로 해당 손님이 다시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손님은 "어제 식빵을 먹을 때 버터를 발라 먹었는데, 설거지 하다 보니 버터 컷팅기 끝 부분의 플라스틱이 부러져 있더라"며 "빵에서 나온 플라스틱과 동일 색상인데 자신의 실수인 것 같아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A씨는 "억울함이 해소되는 기분보다는 고객님께 감사한 마음 뿐이었다"며 "그냥 넘길 수도 있었을 텐데 자기 실수를 드러내고 인정하고 사과하시는 분이 몇이나 있을까. 멋지고 감사했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사연에 누리꾼들은 감동을 표시했다.
한 누리꾼은 "손님은 아마도 보상을 원한 게 아니라 다른 손님에게 플라스틱 조각이 나오는 일이 없게 하고 싶어 애정을 갖고 알려줬나 보다"고 전했다.
"사장이 대처를 잘해서 손님도 솔직하게 고백할 수 있었던 게 아닐지" "장사를 하다보니 누구의 잘못인가를 따지는 게 중요한게 아니더라" "우리나라 사람들 정많고 따뜻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등의 훈훈한 목소리도 나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화보다 높은 값 제시⋯오스탈USA 인수전 새 경쟁자 등장
- 5만원 신사임당·5천원 율곡 이이 그린 거장 이종상 화백 별세⋯향년 88세
- "00년생 이름 000"⋯'파주 냉동창고 살인' 피의자 신상 SNS서 확산
- '음주운전 혐의' 이혁재 "휴대전화 주우려다…내가 벌인 일 책임질 것"
- 허깅페이스 소형 로봇 '마이크로덕'⋯한 달 안 돼 15000대 판매
- SK하이닉스 곽노정 "메모리 시장 '곡선도로'…고객 시선서 기회 찾아야"
-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 '201g' 구현 비결은
- '파주 냉동창고 살인사건' 공범 최소 3명 더 있다?⋯경찰 수사 중
- 삼성전자 오너일가 주식가치 첫 100조 돌파…이재용 47조 '1위'
- '야차룰' 싸움 강요 받은 20대 여성, 10대 2명과 싸우다 결국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