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외제차 타고 재벌 행세하며 여성들에 돈 뜯어낸 20대

박선우 객원기자 2023. 7. 11.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명품 등으로 치장해 재벌 행세를 하며 만난 여성 2명을 감금하고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강도·공갈·절도·재물손괴·사기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최근 검찰로 구속송치했다.

A씨는 지난 6월9~16일 간 서울 등 수도권에서 만난 30대 여성 2명을 자신의 주거지나 차량에 감금한 후 협박해 현금 등 약 15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도, 공갈, 사기 등 혐의로 구속송치
공유 숙박업주들에게 150만원 뜯어낸 혐의도

(시사저널=박선우 객원기자)

11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6일 20대 남성 A씨를 강도, 공갈, 절도 등 혐의로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A씨가 범행 과정에서 재벌 행세를 할 때 탔던 고급 외체 렌터카 ⓒ부산 해운대경찰서 제공

명품 등으로 치장해 재벌 행세를 하며 만난 여성 2명을 감금하고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강도·공갈·절도·재물손괴·사기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최근 검찰로 구속송치했다.

A씨는 지난 6월9~16일 간 서울 등 수도권에서 만난 30대 여성 2명을 자신의 주거지나 차량에 감금한 후 협박해 현금 등 약 15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의 신용카드로 약 2000만원 상당의 명품 등을 구입하는데 쓴 혐의도 함께다.

A씨는 피해 여성들을 알게 될 당시 고가의 명품을 두르고 외제차를 빌려 타는 등 재벌 행세 중이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CTV 분석 등 수사를 통해 A씨의 은신처를 특정한 후 잠복 수사를 통해 검거했다. 당시 그의 주거지에는 각종 명품 제품들이 즐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추가 혐의도 확인됐다. 작년 9월21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 일대 공유 숙박업소 3곳을 이용한 후 '미신고 영업'을 빌미로 업소 측을 협박해 약 150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경찰은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가 범행 후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도피자금 마련을 위해 추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