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로 풀어낸 Al 미래! 상상력 가득, 재미 한가득 …'서울디자인 2024' 27일까지 열려

조성란 기자 2024. 10. 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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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로 풀어낸 Al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이를 살펴보며 상상력 가득한 행사로 꾸며진 '서울디자인 2024'가  이달 17일~27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지난 파리올림픽 기간 동안 그랑팔레 이메르시프에서 열린 한국 전시 '디코딩 코리아'에서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구글 및 나사와 협업해 인류의 물 부족 문제를 미디어 아트를 통해 세계에 알린 바 있는 강이연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미래의 AI 아키텍처를 상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서울디자인 2024'를 찾는 많은 분들과 인류와 공진화할 수 있는 AI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내일에 대한 상상'이 펼쳐지는 전시와 팝업 행사뮤지컬 '알라딘'의 특별 이벤트를 포함해 12개 기업의 '내일에 대한 상상'이 펼쳐지는 전시와 팝업 행사도 시민들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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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FnC, 디오디너리, 송월, 타파웨어 등 12개 기업 전시와 흥미로운 팝업 선보여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미디어아트로 풀어낸 Al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이를 살펴보며 상상력 가득한 행사로 꾸며진 '서울디자인 2024'가  이달 17일~27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서울디자인재단이 개최하는 이번 '서울디자인 2024'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런던 디자인페스터벌처럼 서울의 디자인 트렌드를 전 세계적으로 발신하는 '디자인 위크' 성격의 마이스 행사다. 


매년 수만 명의 바이어를 비롯해 국내외 관람객이 찾아오는 글로벌한 디자인 축제로, 재단은 'Imagine Tomorrow(내일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올 한해 준비하고 진행한 디자인사업의 결과물을 총망라해서 보여 줄 예정이다.


주제전으로는 미디어 아티스트 강이연 작가의 신작 '라이트 아키텍처(Light Architecture)'를 선보인다. 또 코오롱 FnC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와 <송월>, <디오디너리>, <베어브릭 커넥트> 등 12개 기업이 참여하는 디자인 전시와 팝업 행사가 쏟아진다.


AI는 인류에게 빛인가, 어둠인가?


'서울디자인 2024' 주제 전시이자 강이연 작가의 신작 '라이트 아키텍처(Light Architecture)'는 빛과 어둠, 복잡성과 가능성, 두려움과 계몽 등 상충하는 가치가 혼재된 구조를 다차원적으로 표현하며, 인류의 미래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라이트 아키텍처'는 'AI는 인류에게 빛인가, 어둠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AI 아키텍처, 즉 AI 시스템의 구조적 설계를 미디어 아트를 통해 상상해본다.


지난 파리올림픽 기간 동안 그랑팔레 이메르시프에서 열린 한국 전시 '디코딩 코리아'에서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구글 및 나사와 협업해 인류의 물 부족 문제를 미디어 아트를 통해 세계에 알린 바 있는 강이연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미래의 AI 아키텍처를 상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서울디자인 2024'를 찾는 많은 분들과 인류와 공진화할 수 있는 AI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내일에 대한 상상'이 펼쳐지는 전시와 팝업 행사


뮤지컬 '알라딘'의 특별 이벤트를 포함해 12개 기업의 '내일에 대한 상상'이 펼쳐지는 전시와 팝업 행사도 시민들을 기다린다.


뮤지컬 '알라딘'은 한국 초연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매직 램프'를 전시하고 방문객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밖에 클라바타, 베어브릭 커넥트, 송월, 누텔라, 비알코리아, LG 유플러스, 디자인본오, 타파웨어의 전시와 팝업 행사가 '서울디자인 2024'를 활기찬 즐거움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는 100인의 리테이블과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통해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나만의 팔찌 만들기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비건 프렌들리 커피&젤라또 브랜드 '푸롤리'는 AI 협동 로봇 시스템인 옴니봇이 제조하는 커피를 제공한다. 캐나다 스킨케어 브랜드 <디오디너리>는 자사의 유리 공병을 재활용해 마법 같은 공간을 연출한다. 유리 작품이 가득한 곳에서 스킨케어 컨설팅도 받아볼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이사는 "K 아트의 새로운 장을 열 이번 행사의 주제전시는 '서울디자인'이 말하고자 하는 AI와 인류의 미래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전시가 될 것." 이라며 "기업 전시와 팝업 행사도 흥미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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