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향사랑 기부제 시민 삶 지원하는 지정 기부 시행

5일 시에 따르면 지정 기부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 복지증진을 위해 시행하며 ▶1형 당뇨 지원 ▶청소년 야간 안전 귀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로 구성됐다.
시는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해 1형 당뇨를 앓고 있는 환우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건강관리 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면 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들의 야간 귀가 안전을 위해 택시 이용 바우처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 이동권 보장에도 나선다.
이뿐만 아니라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과 입양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문화 확산에도 힘쓴다. 이 사업은 이미 선정된 일반 기부 사업인 유기동물 입양센터 지원과 연계해 실시한다.
지정 기부는 취약계층 건강 지원, 청소년 안전 강화, 동물복지 증진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발굴된 사업으로 기부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지정 기부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그간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학생 아침 간편식 제공, 대설피해 복구 지원,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정 기부 정책을 시행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추진 사업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상철 농축산유통과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가 지역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