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흘리면 우리몸에 일어나는 '놀라운효과' 6가지

인간의 언어와 이성의 한계를 넘어, 감정의 지극한 표현의 대표적인 것이 눈물인데요. 언제부턴가 눈물을 흘린다는 것이 부끄러운 것으로 간주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억지로 눈물을 삼키는 경우가 늘어났죠! 하지만 가끔씩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져 눈물을 흘리며 우는 것이 우리의 몸에 좋은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실제 의학적문가들은 눈물을 흘리는것이 우리의 건강에 좋다는 걸 발견했는데요. 아래에 눈물을 흘리면 우리몸에 일어나는 긍정적인 효과들을 소개합니다.

1. 박테리아를 죽입니다.

눈물에는 5 ~ 10 분 안에 모든 박테리아의 90 ~ 95 %를 죽일수있는 단백질 '리소자임'이 들어 있습니다. 식품 미생물학 저널에 실린 2011년 연구결과에 따르면 탄저병의 전이를 막을 수있는 강력한 항균력이 눈물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리소자임은 세균의 세포벽을 파괴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2. 시력보호

눈물샘에서 나온 눈물은 안구와 눈꺼풀을 촉촉하게 해주고 시력회복과 시력보호에 도움을 줍니다. 눈 점막에 탈수현상이 일어나면 시력이 약간 흐려질 수 있는데 눈물은 이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코 청소

눈물을 흘리다 보면 콧물이 줄줄 새어 나오기도 합니다. 이는 우리가 울 때 눈물샘에서 나온 눈물이 코로 유입되면서 콧물을 묽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나온 묽은 콧물은 코 속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4. 독소 방출

눈물은 정신적으로 우리를 정화시켜줄뿐만 아니라 우리 몸을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눈물은 스트레스에 의해 생성되는 코티솔 (스트레스 호르몬)을 유발하는 화학 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됩니다.

생화학자인 St. Paul-Ramsey Medical Center 정신과 연구소의 윌리엄 프레이 박사가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 몸 안에 있는 독소 중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화학물질은 눈물로 배출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5. 스트레스 해소

우리몸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됩니다. 코티솔의 양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것은 바로 '웃음'입니다. 하지만 눈물 또한 웃음 못지 않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펑펑울고 난 후에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을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입니다. 눈물은 몸에서 스트레스 호르몬과 독소를 분비하며 결과적으로 긴장을 줄여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6. 커뮤니케이션 향상

눈물의 중요한 이점 중 하나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은다는 것입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중 하나이며, 눈물은 무언의 소통의 한 형태입니다. 단순히 기분이 어떤지 표현할 단어가 없다면 눈물이 그 대답을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Copyright © 본 저작권은 인사픽뷰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