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단을 오를 때 유난히 숨이 차고 눈앞이 아득해지는 분들이 계십니다. 나이 탓으로만 넘기기에는 피가 모자란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철분은 음식에서 조금씩 채우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상에 올리기 좋은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소고기
소고기의 철분은 몸이 곧바로 쓸 수 있는 형태라 흡수가 잘됩니다. 기름이 적은 우둔이나 홍두깨살로 고르시기 바랍니다. 얇게 썰어 국으로 끓여 드시면 씹기에도 편합니다. 주에 두세 번이면 넉넉하고 그 이상은 부담이 됩니다.

팥
팥에는 식물성 철분과 함께 피를 만드는 데 쓰이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밥에 조금 섞어 지으시면 매일 챙기기 좋습니다. 설탕을 넣은 단팥으로 드시면 이득이 줄어듭니다. 하룻밤 불린 뒤 첫물은 버리고 쓰시기 바랍니다.

자두
자두에는 철분과 함께 흡수를 거드는 비타민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고기나 팥과 같이 드시면 서로 잘 맞습니다. 말린 것으로 드시면 철이 지나도 챙기실 수 있습니다. 다만 말린 것은 당이 진하니 하루 서너 개면 넉넉합니다.

소고기와 팥, 자두는 번갈아 드시면 물리지 않습니다. 다만 철분은 진한 차나 커피와 함께 드시면 흡수가 떨어집니다. 식사 앞뒤 한 시간은 차를 피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지럼이 자주 이어진다면 피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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