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한동훈 독대, 별도·추후 협의"...사실상 거부

신윤정 2024. 9. 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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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내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에 앞서 한동훈 대표가 독대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추후, 별도 협의 사안이라며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만찬은 신임 지도부를 격려하는 자리로, 상견례 성격이 강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내일 만찬 참석자는 여당에서는 한 대표와 추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 16명이,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을 포함한 3실장과 주요 수석비서관들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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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내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에 앞서 한동훈 대표가 독대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추후, 별도 협의 사안이라며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만찬은 신임 지도부를 격려하는 자리로, 상견례 성격이 강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독대가 내일 꼭 해야만 성사되는 것이 아니라며, 추후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에 추경호 원내대표를 포함한 세 명이 차담회 등의 형식으로 따로 만날 가능성을 묻자 이에 대해서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내일 만찬 참석자는 여당에서는 한 대표와 추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 16명이,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을 포함한 3실장과 주요 수석비서관들 참석합니다.

이 관계자는 독대 요청이 언론에 먼저 나온 부분에 대해서는 협의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계속 소통하고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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