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7년 만에 전략무기 ‘타우러스’ 미사일 전격 실사격 훈련

김용성 2024. 10. 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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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러스 미사일을 발사하는 F-15K (출처: 공군)


공군이 7년 만에 전략무기 타우러스(TAURUS) 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공군은 지난 8일과 10일 서해 상공에서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의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F-15K 전투기에서 발사된 타우러스 미사일은 약 400km를 날아가 서해상 사격장에 설치된 표적을 정확히 명중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2017년 북한의 6차 핵실험 직후에 실시한 이후 7년 만에 실시된 타우러스 미사일 실사격 훈련으로 전해집니다.

타우러스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가 500km에 달하고 스텔스 기술이 적용된 우리 군의 핵심전력으로,

북한의 도발 징후가 발견되면 적 방공망 밖에서 적 도발 원점과 핵심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습니다.

김용성 기자 drag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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