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산 원유 1달간 판매 허용키로‥이란 "공급 물량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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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이란 전쟁으로 치솟은 국제 유가를 억제하기 위해 이란산 원유 판매를 한 달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현지시간 20일 SNS를 통해 "현재 해상에 발이 묶여 있는 이란산 원유에 대한 판매를 허용하는, 매우 제한적이고 단기적인 조치를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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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이란 전쟁으로 치솟은 국제 유가를 억제하기 위해 이란산 원유 판매를 한 달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현지시간 20일 SNS를 통해 "현재 해상에 발이 묶여 있는 이란산 원유에 대한 판매를 허용하는, 매우 제한적이고 단기적인 조치를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뉴욕 시간으로 20일 0시 1분 전에 선박에 적재된 이란산 원유가 대상으로, 베선트 장관은 "약 1억 4천만 배럴의 원유가 유입돼 이란으로 인한 공급 압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번 조치는 이미 운송 중인 원유로 엄격히 제한되며, 베선트 장관은 "미국이 이란의 국제금융망 접근을 계속 차단할 계획인 만큼 이란이 원유 제재 일시 해제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석유부 대변인은 그러나 "현재 이란은 해상에 남아 있는 원유가 없고 다른 국제시장에 공급할 물량도 없다"며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은 구매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09240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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