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산 원유 1달간 판매 허용키로‥이란 "공급 물량 없다"

엄지인 umji@mbc.co.kr 2026. 3. 21.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정부가 이란 전쟁으로 치솟은 국제 유가를 억제하기 위해 이란산 원유 판매를 한 달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현지시간 20일 SNS를 통해 "현재 해상에 발이 묶여 있는 이란산 원유에 대한 판매를 허용하는, 매우 제한적이고 단기적인 조치를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미국 정부가 이란 전쟁으로 치솟은 국제 유가를 억제하기 위해 이란산 원유 판매를 한 달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현지시간 20일 SNS를 통해 "현재 해상에 발이 묶여 있는 이란산 원유에 대한 판매를 허용하는, 매우 제한적이고 단기적인 조치를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뉴욕 시간으로 20일 0시 1분 전에 선박에 적재된 이란산 원유가 대상으로, 베선트 장관은 "약 1억 4천만 배럴의 원유가 유입돼 이란으로 인한 공급 압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번 조치는 이미 운송 중인 원유로 엄격히 제한되며, 베선트 장관은 "미국이 이란의 국제금융망 접근을 계속 차단할 계획인 만큼 이란이 원유 제재 일시 해제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석유부 대변인은 그러나 "현재 이란은 해상에 남아 있는 원유가 없고 다른 국제시장에 공급할 물량도 없다"며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은 구매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09240_3692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