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충남 천안에 소상공인 디지털 거점 '소담스퀘어' 들어선다

이광식 2026. 3. 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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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전용 거점인 '소담스퀘어'가 전남 목포와 충남 천안에 신규 구축된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의 신규 수행기관으로 전남의 목포문화방송과 충남의 충남경제진흥원 등 두 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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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DX '원스톱' 지원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비수도권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전용 거점인 ‘소담스퀘어’가 전남 목포와 충남 천안에 신규 구축된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의 신규 수행기관으로 전남의 목포문화방송과 충남의 충남경제진흥원 등 두 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담스퀘어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맞춰 소상공인이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전환(DX) 지역 거점 인프라다.

이번 공모는 디지털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비수도권 8개 시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두 기관은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스튜디오와 전문 장비 구축, 공간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소담스퀘어는 현재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에 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전남 지역에서 수행기관으로 새로 선정된 목포문화방송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남도장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목포문화방송 사옥 및 인근 보해상가에 714㎡ 규모의 전용 인프라를 조성한다. 디지털 역량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전남 투어 패키지 상품 제작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충남 지역의 온라인 진출을 책임질 충남경제진흥원은 천안시 두정동에 715㎡ 규모의 거점을 마련한다. 백석대학교, 카페24, 롯데쇼핑과 협력해 전문 교수진과 IT 전문가 등을 배치하고 금산 인삼, 서천 감태 등 지역 자원의 로컬 브랜드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각 소담스퀘어에는 라이브커머스 송출이 가능한 최첨단 멀티 스튜디오, 상세페이지 편집실, 디지털 마케팅 교육장 등이 들어서며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이번 신규 선정을 통해 비수도권 소상공인들이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는 성장 동력이 마련됐다”며 “소담스퀘어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어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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