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31기 논란, 일부 장면 삭제→댓글창 폐쇄까지 '파장' [이슈&톡]

황서연 기자 2026. 5. 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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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나는 솔로' 31기를 둘러싼 뒷담화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작진이 미방송분 영상의 댓글 기능까지 제한하며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9일,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 미방송분 영상이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대답은 오직 YES OR NO 복잡한 영숙을 위한 영호의 상담왕 모먼트'라는 제목으로, 영숙이 영호에게 경수와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장면을 담았다.

영숙은 순자와 경수가 다대일 데이트 이후 가까워진 상황을 언급하며 "노력한다고 해서 마음이 바뀔 것 같지 않다. 가능성이 없다면 솔직하게 이야기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영호는 상대의 감정을 바꾸려 하기보다 자신의 선택과 방향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애매한 상황을 오래 끌기보다는 솔직하게 대화를 나눠보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 화제성이 단순히 영숙과 영호의 대화로 인한 것은 아니었다. 해당 영상의 댓글창이 닫혀있었던 것.

최근 '나는 솔로' 31기 옥순, 영숙, 정희가 순자에 대한 뒷담화를 태연히 나누는 장면이 '왕따 논란'으로 번지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출연자들을 향한 비판 여론을 의식해 선제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방송 이후 2주 가량 온라인 상에서 31기 출연자들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던 바, 일각에서는 일반인인 출연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 정도였다. 제작진이 방송분 중 일부 장면을 편집한 수정본을 업로드하고, 온라인 상에 공개된 미방송 영상들을 일부 비공개 처리하는 등 대응에 나서기까지 했다.

이후 최근 방송에서는 옥순의 분량이 줄어들어 통편집에 대한 추가적인 논란이 일어난 한편, 옥순의 빈자리 탓에 영숙이 순자를 언급하는 장면이 다시 부각되며 비난의 타깃이 옥순에서 영숙으로 바뀌는 등 분위기가 과열된 추세다. 제작진이 방송 말미 "출연자를 향한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달라"는 자막을 넣기도 했으나, 논란은 31기 방송분이 마무리 될 때까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추세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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