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후보 3명 중 1명은 전과자... 음주 사기 등 최다 15범
광역단체장 후보 54명 중 12명은 군 미필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후보 등록자 3명 중 1명은 전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7829명 가운데 2554명(33.7%)은 전과가 있었다. 민주화운동 과정 집회시위법 위반 전과도 적지 않았지만, 음주 운전·폭력 전과자도 있다.

전과가 가장 많은 사람, 사기, 음주 운전 등 15건의 인천 강화군의원 무소속 후보였다. 이어 강해복 부산시의원 후보(무소속)와 변영현 인천 옹진군의원 후보(무소속)는 각각 14건의 전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단체장 후보로 등록한 54명 중 21명(38.9%)이 전과 기록을 신고했다. 국민의힘 양정무 전북도지사 후보와 김현욱 국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가 각각 가장 많은 9건의 전과를 신고했다.
그 다음은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총 6회였다.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와 권영국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각 4건의 전과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는 3회의 전과 기록을 신고했다.
2건의 전과를 신고한 후보는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우상호 민주당 강원지사 후보, 이원택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오중기 민주당 경북지사 후보 등 9명이었다.
전과 1건을 신고한 후보는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등 6명이었다.
광역단체장 후보 54명 중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후보는 권영국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등 12명으로 이들은 질병·수형·집시법 위반 등의 이유로 군 복무를 마치지 못했다. 여성으로서 병역 의무에 해당하지 않은 후보는 5명이었다.
출마자 평균 재산은 9억1021만원으로 집계됐다.
광역단체장 후보 51명 중에선 서울 오세훈(72억9000만원), 제주 문성유(59억9000만원), 부산 박형준(55억3000만원) 후보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대구시장 선거에 나온 김부겸 민주당 후보는 16억1701만원,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47억1069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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