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더 잘 나가’ 재벌가의 사위가 된 남자 연예인, 바로…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김연우 “재력가 집안”
박신양 ‘한국 하겐다즈’
오지호 “의류 사업 집안”

최근 배우 고현정이 15년 만에 TV 토크쇼에 출연해 전 남편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이에서 낳은 자녀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재벌가 자제와 결혼한 연예인들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신데렐라 스토리로 여겨지는 재벌가 결혼 스토리가 여자 연예인들에게 국한된 것이 아닌 남자 연예인들에게도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그렇다면 재벌 처가를 둔 남자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가요계의 가왕으로 불리는 가수 김연우는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장인어른께서 기업을 이끄는 회장님”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장인어른은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거대 기업의 회장이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이라고 덧붙이며 처가의 재력을 자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연우는 “장인어른은 능력은 물론 카리스마가 넘치는 분”이라며 “기운이 강호동의 10배다. 앞에 서면 자세가 저절로 교정되고 허리가 펴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실제로 김연우의 아내는 12살 연하의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지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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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김연우와 그의 아내는 현재까지 모습을 드러낸 바 없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김연우, 아내가 너무 궁금하다.”, “김연우, 아내 공개 안 하는 이유는? 장인어른 무서워서?”와 같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배우 박신양의 처가 역시 어마어마한 재력을 갖췄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재계의 이목이 쏠렸다. 특히 박신양의 처가는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의 한국 법인을 이끄는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2024회계 연도 기준 매출 878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 하겐다즈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높은 실적을 증명했다. 특히 이를 이끄는 백순석 대표는 박신양의 장인어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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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석 대표의 부친인 백종근 회장은 미국 식품업체 제너럴밀스(필스버리의 후신)와 1991년 50대 50 비율로 한국 하겐다즈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백종근 회장이 타계하자 보유 지분을 자녀들에게 승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종근 회장의 장남인 백순석 한국 하겐다즈 대표는 현재 한국 하겐다즈의 지분 25.24%를 보유하고 있다.

배우 오지호 역시 과거 재벌가의 사위가 되었다는 소문으로 화제 된 바 있다. 이는 오지호가 부인 은보아와 결혼하며 그녀가 가진 재력에 이목이 쏠렸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은보아의 어머니이자 오지호의 장모로 알려진 이예원은 ‘㈜하라쇼’라는 300억 규모의 회사를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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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오지호는 한 방송을 통해 “재벌가는 아니고 장모님께서 의류 사업을 하시고 있다”라며 “아내 역시 장모님 회사에서 일을 도와드리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오지호는 부인의 집안이 알려졌을 당시 ‘재벌 사위’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은보아의 어머니이자 오지호의 장모로 알려진 이예원은 의류회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약 40년 동안 사업가로 활동한 업계의 유명인으로 확인됐다. 더하여 이예원 대표는 현재 웨딩사업과 의상 사업까지 별개로 운영 중이며, 과거 배우 전지현의 학창 시절 진선여고 교복을 직접 디자인한 인물로 알려졌다.

어머니의 피를 물려받은 은보아 역시 빌딩 투자를 통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두어들이며 엄청난 재력을 가진 인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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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의 연애를 언급한 고현정은 결혼 8년 만인 지난 2003년 이혼 소식을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달 27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그는 정용진 회장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에 대해 “엄마라는 사람은 그냥 편해야 하는데, 그건 제게 언감생심”이라며 “같이 살지 않아서 쑥스럽고 편하지 않은 감정을 느꼈을 때, (엄마와 아이들이) 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건지 몰랐다”라고 토로하며 눈물을 보여 많은 이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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