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I 활용해 딥페이크 조작 영상 가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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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동영상의 딥페이크 조작 여부를 가려낼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모델이 개발된다.
먼저 '인공지능을 활용한 딥페이크 불법 콘텐츠 분석모델 개발' 과제는 영상물 조작 여부를 영상 및 음성종합 분석을 통해 탐지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행안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내년 2월까지 분석 모델을 개발해 딥페이크 불법 콘텐츠 등 디지털 성범죄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상병 및 요양데이터 등을 활용해 장해등급을 예측·분석하는 모델도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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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데이터로 장해등급 예측·분석모델 개발도 진행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동영상의 딥페이크 조작 여부를 가려낼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모델이 개발된다.
먼저 ‘인공지능을 활용한 딥페이크 불법 콘텐츠 분석모델 개발’ 과제는 영상물 조작 여부를 영상 및 음성종합 분석을 통해 탐지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그간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불법 영상이 증가해 국민 피해가 컸으나, 고도의 합성 기술로 어느 영상이 가짜 영상인지 판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행안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내년 2월까지 분석 모델을 개발해 딥페이크 불법 콘텐츠 등 디지털 성범죄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상병 및 요양데이터 등을 활용해 장해등급을 예측·분석하는 모델도 개발된다. 장해등급 예측·분석모델은 약 2억건의 산재근로자 정보 및 요양 상병 정보를 학습해 장해등급 신청과 판정 과정이 보다 신속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게 지원하는 게 골자다.
아울러 △사업장 굴뚝 대기오염 배출 자동탐지 지원 모델 △에너지 바우처 사용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농작물 병해충 발생 및 위험도 예측 △주요 질병별 의약품 품절 예측 지원모델 개발 등도 데이터 분석과제에 포함됐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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