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한 살벌한 파푸아뉴기니 여행기
필리핀,마닐라에서 올리는 파푸아뉴기니 완전 개인(생)으로 다녀온 여행기 입니다(폰으로 올리는거니 양해부탁드립니다)
2024,07.16 ~ 2024.07.28, 13일간 완전 혼자서 파푸아뉴기니를 여행하고 이글을 쓰는 지금(2024.08.02)마닐라에 있습니다
전 진짜 깜깜해서 숙소도 뭣도 잡지않고 그냥 갔습니다
(무모해시 개인적으로 비추드려요)
☆이 글을 남기는 기준으로 모든 정보는 20일도 채 되지않은 최신정보입니다.
862가지의(제가 듣기로는)언어가 있지만 공용어는 "피진어"입니다
피진어( Broken English + Some German)
파푸아뉴기니 사람들 비틀넛(꽁야,빈랑)문화입니다. (다 씹어요)
이가 빨갛더라고 당황하지 마시고 길에 빨간자국 있어도 비틀넛이구나 하셔요.
파푸아 뉴기니 화폐단위는 Kina 입니다
2024.7월 기준
1Kina = 365원(트래블로그 적용)
ATM 인출시 15Kina ~ 20Kina수수료
환전은 공항 혹은 은행안에서만 추천드려요
아니 개인여행자 분들은 그냥 공항에서 환전 혹은 인출하세요
사용하는 돈의 단위는 Kina로 표기하겠습니다
Kina는 K로 부르겠습니다
에어뉴기니(파푸아 국적기)
인증해야죠(이번여행 제 짐입니다) 저 모자는 마지막날 머물 던 롯지에 두고 왔어요...맞다이로 들어가서 혼자나왔네요 ㅠ
포트모르즈비
포트모르즈비는 일단 혼자서는 못다녀요
(여기 혼자 버스타고 구경한 일본인이 올린글이 있는데 2010년 글이에요)
실제로 제가 마지막날 공항 밖으로만 나가려해도 시큐리티가 따라붙었을 정도니까요
가장 중요한것은 와이파이가 아예 안터져요(공항도x)
공항은 신호있는데 안잡혀쇼
(호텔, 한식당 제외)
여기서 난생처음 유심 개통해봤습니다
전 2폰 가져갔고 공기계에 부착했습니다
유심은 '보다폰,디지셀'이 대표적이고 둘다 공항에서 개통가능합니다.
디지셀은 유심값 10키나 받고 보다폰은 무료입니다
전 보다폰 했어요
공항안에 부스 하니 밖에 하나있는데 전 밖에서 했지만 그냥 공항안에서 인출,환전 + 유심개통까지 추천드려요
(요금제는 가셔서 확인 하셔요)
차타고 가면서 본 수도 풍경
(외국인들은 자동차 혹은 현지인 동반 외출아님 수도는 혼자 나다니기 쉽지않아요)
제가 머물덜 숙소 Aku Lodge
제가 이글을 쓰기로 마음먹은 가장 큰 이유 입니다
이 나라는 어느 숙박사이트를 찾아봐도 아주 비싼 호텔만 올라와있어요
배낭여행자는 거기서 머물 수 있나? 넘 비싸죠...
그래서 그나마 배낭여행에 맞는 숙소들 그리고 가격 대략적으로 나마 이곳에 올립니다
현지인 피셜(여기는 무조건 싱글룸이에요)
싱글룸 롯지숙박 150K~160K(이것이 현지인들 하룻밤 숙박비)
잘 모르는 여행자들 가격 200K
저는 사실 1박에 100K숙소를 찾긴했지만 너무 드럽고 아침부터 현지인들 숙소내에서 싸우는거 직관하고는 첫날 도착하고 딱 1시간 있다 뛰쳐나와 그곳에서 차타고 공항으로 돌아갔습니다
못해도 150K는 쓰셔야 안전히 계세요
☆ 공항은7시에 닫으며(안에 공항경찰은 있어요)
원칙적으로 "공항노숙불가"입니다(전 이때 몰랐어요)
여기는 공항노숙하고 담날 국내선 비행기 끊어 이동하겠다고 현지인에게 말했더니 현지인이 직접 데려다 준 숙소입니다(물론 돌아가는 차비는 줬어요)
AKU Lodge
Single room 200K
Double 250K
제가 갔을때는 20%할인행사해서 할인가로 머물렀습니다
여기 말고 구글 검색하거나
Gulim Lodge, Travel box inn등 있습니다
가격은
150K~200K 사이로 생각하시면 되셔요
구글에 "Port Moresby Lodge 혹은 Port Moresby Accommodation"
이라 치시면 나오긴 하지만 가격은 안나와 있어요
대략 150K ~200K선으로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AKU Lodge추천드립니다
(모든 현지인들이 다 알아요. 메이져 그리고 안전보장해요)
나중에 마당이라는 지역에서 누나 동생 맺은 현지인께 지역도 말안하고 여기 이름만 말하니 지역부터 안전까지 보장해주더라고요)
리셉션이 적당히 싸가지 없긴한데...그거 제외하면 일하시는 분들은 절대적으로 친절하세요(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잘 챙겨주셨어요
정리하면
150K ~200K가 수도인 "포트모르즈비"적정 방 가격입니다
현지인들은 150K~160K지만 저희는 현지인이 아닙니다.
☆ BnB에 합리적인 가격에 등록된숙소들 있어요
BnB쓰시는 분들은 어플 이용하셔요
(여기보다 싼곳은 제가 갔던 곳(싱글룸 100K) 있는데 절대비추해요)
뭐...거기도 환불잘해줬고 공항 잘 데려다줬으니 나쁜말은 안하겠지만 돈 아끼려고 목숨 걸지 마셔요
여기 쉬운동내 아니에요
제가 머물던 롯지 전경
에어컨(허접한)있었어요 200K 20%할인해서 160K 싱글룸 전경
AKU Lodge숙소 전경
사실 수도는 혼자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감옥에 갇힌 느낌이라 여행시작과 끝까지 총 4일 머물었어요. 그래서 다른 숙소는 못 가봤네요
참 핫 샤워(사실 미지근)는 제가 경험해본바 6시까지 밖에 안됐어요
근데 아이러니한건 수도가 제일 핫샤워가 불가능했다는 정설이...
수도는 혼자서는 뭘 못해요
네이버에 쳐보면 대부분 호텔 아니면 실내인데 막상가보면 그럴 수 뿐 없는 환경이에요
이틀내내 갇혀있다 내가 이려려고 욌나. . ? 싶어서 그곳은 가드(여기는 숙소나 공공시설미다 가드나 보안업체가 있어요)
덧붙혀 말하면 여기서 씨큐리티나 가드는 아주 좋은 직장에 속해요
리셉션에 일보러 갔을때 만난 4가지 없는 노인네가 말을 얄밉게 하는 바람에 열받아서
가드한테 털려도 내가 털리는거니까 내보내 달라고 땡깜(?)부리니 한참 골똘히 생각하더니 다른 가드분 보고 얘 데리고 동내 한바퀴 돌고 슈퍼 다녀오라해서 현지인 뒤따라 쫄래쫄래 다녀왔어요
(근데 분위기 살벌하긴 했어요)
포트모르즈비,보로코시내
나름 보급마트
여기까지 진출한 육계장
대략 장 보고 오니 저녁
20K(대략 한화 7,300원) 저녁
제가 여기를 추천드리는.이유는 또 있어요
밥이 합리적이에요
여기 물가 엄청 쌔요
여기서 만난 현지기업 임원이 "한국물가 감당할만 하다"라고 말할정도니...
전 20K나 숙소안에 있는 식당에서 파는거라 비쌀줄 알았는데 나증에 고로카라는 지역의 로컬식당에서 먹어도 이정도양에 깉은가격이었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것은 숙소에서 드시거나 조식 포함된다 하시면 조식드시고 점심 혹은 저녁 한끼 나가서드시거나 숙소에서 드시고(가격 합리적이에요)
(포트모르즈비는 왠만하면 숙소에서 드셔요)
왔다갔다하는 택시비 생각하면 숙소에서 드시는게 이득이에요
한끼는 과일로 드시는거 추천드려요
양 살벌하게 많아서 2끼만 제대로 드셔도 충분합니다
대략 40~70K 생각하심 되셔요
시장가면 새빨간 소세지(사진에 있어요) 파는데 전 탈날까 안먹어 봤어요
궁금하시면 드셔보셔요
떠나기 전날 찍은 롯지 전경
(홍보랍시면 사진 내리겠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파푸아뉴기니를 다닌 루트는
포트모르즈비 - 마당 - 고로카 - 마운트하겐 - 포트모르즈비 입니다
총 13일간 여행했고 마당 - 고로카는 PMV(이 나라 대중교통)로 나머지는 전부 비행기로 다녔습니다
애초에 도로는 하이랜드라 불리는 산간지역뿐 없습니다
상권은 중국인들이 장악하고 있고 (특히 고로카라는 지역에 가시면 중국인들 엄청보입니다)
이 나라에서 가장 위험한곳은 수도입니다
어케 된게 수도벗어날수록 조금씩 안전해져요
2번째로 위험한곳은 라에라고 여서 2번째 큰 도시입니다
전 마당 특히 고로카라는 지역은 완전 혼자다녔어요
(혼자다닌게 뭔 대수냐?하시겠지만 여긴 그만큼 외국인에게 통행에 자유가 없는 나라에요)
Asaro Mudman
고로카 시장
파푸아뉴기니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소세지
비프스튜(갈비찜)
마당에 도착한 첫날 이곳 현지인 장학사님이 초대해주셔서 먹은 저녁
다시한번 장학사분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닭백숙(진짜 똑같아요) 진짜 너무 맛있어서 미친듯 먹었어요
파푸아뉴기니 집밥(다시 먹고싶어요)
다다음날 마당 - 고로카는 PMV(파푸아뉴기니 대중교통)를 완전혼자 타고갔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주인분(제 은인)께서 직접 차를 골라 주셨어요)
날 너무 잘 챙겨준 차장
제가 탄 PMV입니다(경찰차)
파푸아뉴기니 3박자
현지아이,빨간소세지,PMV
체크포인트
PMV반나절탄 먼지
밤
일단 좋은점은 풍경이 예술입니다
진짜 태고의 자연 한가운데를 지나쳐 가니 태고의 자연이 이런느낌일까? 하는 생각과 미친풍경에 눈돌아 갑니다
현지인들이랑 대화많이 할 수 있고 낭만있어요
제 옆에 20대 친구가 탔는데 가는내내 알뜰살뜰 챙겨주며 가이드 해줘서 잼나게 왔습니다
저희는 운전사,차장,승객분둔이 현지노래 틀어놓고 춤도추며 낭만적으로 고로카에 도착 했습니다
가격은 바가지없이 80K입니다
여기까지고 전 각설하고 제가 탔지만 비추합니다
여러분 여행하러와서 돈뜯기고 피랍되고 재수없으면. .
타지마세요
쉽게 말하면 여기는 산적,도적,해적이 전부 존재하는 나라입니다
구글 혹 한국사이트에 얼마없는 포스팅만 봐도
다른차들이 산적한테 털렸고 총격전이 났다는게 거의 모든 포스팅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외국인입니다 재수 없어서 산적이랑 텃다..
산적이 한마디 한다
"저 외국인 넘겨줌 니들은 그냥 보내줄께"
그러면 납치든 피랍이든 되는거에요
생각보다 피랍이 별개아닙니다
안 넘길꺼 같나요? 곧장 넘깁니다
거짓말 같나요?
제가 이루트 탈꺼라고 현지인한테 말하니
(사실 전 아무계획 없었어요. 포트모르즈비에서 감옥에 갇힌 기분이라 어디든 다른데 가자해서 온게 마당이었고 간김에PMV를 타고 고로카로 갈 계획을 한 것일뿐)
현지인들이 저한테 너 목숨거는거에 흥분하는 타입이냐?
그리고 같이 탄 사람들 말(경력 20년이상)
산적 나왔지,털렀지,근데 걱정마 오늘은 아닐꺼야 경찰도 꺌렸고
내가 이 버스 탄 이유가 그거아 산적들도 경찰차는 안건드리거든
제가 하두 불안해하자 마당에서 만난 제 은인이 해주신 말이
걱정마 딴 사람은 털려도 너는 별일 없을꺼야..
"실화입니다"
더 소름돋는건 우리 아버지가 느낌이 굉장히 좋으신 분인데
저 이거 탄다고 말씀드리지도 않았는데 평생 먼저연락 잘 안하시는 분이 난생처음 연락와서 "니 꿈 꿨는데 괜찮냐? 잘 지내고 있어?라고 하시며
연락주시더라고요
오버는 없습니다. 적어도 위험한건 사실이에요
저처럼(전 완전 혼자탔습니다) 정 궁금하시면 믿을 수 있는 현지인분과 동행을 하시던지 가드를 대동하셔요
그래도 목숨걸고 낭만즐기고 싶다. 혼자 타고싶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현지인들이 준 팁을 몇자 적자면
1 운전수,그리고 차장,같이 차탄 사람들과 친해지세요(가장중요)
제가 믹 불안해하니 운전사분 경력30년이라고 안심시켜주셨어요
2.아무PMV나 타지마세요
이게 무슨 말씀이냐 . . .
차 잘못타면 운전사가 님을 신적한테 팔아넘깁니다
PMV탈때 저 처럼 생판 혼자라면 믿을수 있는 현지인께 도움 요청하세요
(마을에서 숙소를 운영한다? 지역 유지거나 지역에서 힘 있는 사람입니다)
파푸아뉴기니는 아직 부족사회입니다
빌리지같은 곳에 갈때는 반드시 그곳의 추장에게 먼저 허락을 구해야해요
전 마당이라는 지역에서 너무 좋은 분만나 PMV 부탁했습니다
결과는...아무일 없이니 태평하게 이글 작성중이죠
3.아침에 출발하는 걸 타세요
근데 이건 무의미한게 제가 아침9시30분에 탔는데 그 크지도 않은
마당시내를 6시간동안 돌더니 오후4시에나 출발해 담날 새벽1시에 고로카에 도착했어요
맘 비우세요 안 털리고 안전하게만 도착함됩니다
4.가장 편한 좌석은 운전사 뒷자석입니다
5.비틀넛(꽁야.빈랑)엄청 싣고 엄청 씹어요
안에서 담배도 피고 창문 차문 다 열어놔서 먼지,매연,담배연기 다먹어요.
그래도 예전처럼 술먹고 운전하지는 않는다고 해요
비틀넛(꽁야,빈랑)엄청 씹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직접 경험한 PMV는 여기까지입니다.
목숨걸고 여행하지 마세요
세상에 볼때 많잖아요
파푸아뉴기니에서 나온지 4일됐고 잊어버리기전 나름 영향력있는 이곳에 작성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전 그냥 파푸아뉴기니 궁금해서 갔습니다 별 이유없어요
깡좋은 여행자도 몸좋은 힘좋은 여행자도 아닙니다
그냥 하고 싶은거 하는 여행자일 뿐이에요
다만 그 나라를 혼자 여행한다는거 자체가 쉽지않고 현지인이든 한국인이든 여기 왜 왔냐고 하더라고요
여기 사람들 제가 느끼기에는 돈에 민감하고 반만 친절합니다
(예 시장에 데려가줘서 먹고싶은거 고르라니 가장비싼거 고르고 돈에 관련된거 약간이라도 손해본다 싶음 살기느껴집니다)
전 계산깔끔히 했어오( 지금당장 잔돈없어. 어차피 같은 숙소라 좀 있다 준댔더니 살기가...) 힘도 장난 아니에요
그럼에도 누군가 저에게 다시 갈꺼나?
라는 질문을한다면 "네"
라고 대답할꺼에요
어쨋든 여행은 미친든 재미있었고 제가 만난 더많은 사람들은 친절했고 친숙했고 가보고 싶은곳이 있으니까요.
비행기 취소되고 현지인분 마을(village)에서 먹은저녁밥
와...이건 진짜 아직도 생각나요
파푸아뉴기니에서 먹었던 음식들 중 이게 가장맛있었어요
현지인분들은 산속에 사시고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요
위에 라이트 걸어둔 후 밥먹고 얘기하고 했어요
절 재워주신 2분 아버지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여행 끝날때쯤 국내선 당일 취소되고 망할 항공사에서 되도 않는 이유로 숙소도 제
공 안해줘서 망연자실 하고있으니 현지분이(동생이 경찰) 본인 빌리지로 데려가 주셔서 그곳에서 저녁도먹고 잠도자고 빌름(파푸아뉴기니 전통가방)도선물 받았습니다
PS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Sepik이라는 지역을 가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제 스타일은 아닌지라 전 그냥 그때그때 감으로 다녔습니다.
Sepik코스에 대해 대략 짚어드리자면
우틍(인도네시아 국경)-바니모-아이타페(보트)-위웩-파귀 입니다
안가봐서 자세한 정보는 저도 몰라요 혹시 궁금하하실 분들 계실까 해서 코스만짚었습니다
정 가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가장 편안한 코스추천드리자면
하루 예산 숙박포함
20-25만원
숙박앱에 있는호텔 머무신다는 가정하에
포트모르즈비(2일) -고로카(2)(가장 안전한 지역 + 관광지)아사로 머드맨)-포트모르즈비(2)
추천드립니다
비행까지 250만원 선 잡으심 되셔요
한국에서 필리핀 거쳐가는게 가장 저렴하고 그 외 지역은 호주의 케언즈 추천드립니다(가장 저렴해요 케언즈in)
☆이 모든것은 순전히 저의 주관적인 경험입니다
사람마다 경함할 여행지의 모습은 다를수 있기에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을꺼라는 기대는 하지 마셔요
대한민국에 없는 홀로하는 파푸아뉴기니 첫 배낭여행 정보다보니 글이 아주 길어졌습니다 그래도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이 포스팅은 핸드폰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가끔 영어로 표현한 이유는 좀 더 쉬운 이해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정보는 2024.07.16 ~ 2024.07.28을 기반으로 한 이 글을 작성하는 날짜를 기반으로. 한 최신정보입니다
☆여행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완전 혼자다녔습니다
☆더 있고싶었는데 방값이 너무 비싸서 나왔어요
평균 150K. 몇년전 외국 포스팅보면 50K도 있던데 요즘은 없는듯해요
그래도BnB잘 찾아보심 수도외에 지역에는 싼 곳 간간히 있으니 잘 활용하셔요
☆아무것도 기대하지마세요
전 비자 나오기까지 1달걸렸어요(이것 마저도 대사관에 전화 전화해서 힘들게 얻었어요)
모든게 느리고 행정이란게 전무합니다. 다 내려놓고 가세요.
다 내려놓으시면 그때부터 여행이 재미있어지고 편해집니다
(가장중요) 와이파이 없다섕각하심되시고 핫샤워도 내려놓으세요
다 내려놓으세요 그래야 마음 편해집니다
여긴 파푸아뉴기니다 하고 그려려니 하세요(진심입니다)
☆음식 맛있어요(닭백숙도 먹어봤어요)
☆여기 여행하시려면 비행기는 필수 입니다(하이랜드 지방 제외하면 도로가 없어요)
비행기는 꼭 꼭 2~3일 텀을 두고 끊으시기를 바랍니다 여기는 연착되는 일이 굉장히 잦아요 그러니 만약 수도(포트모르즈비)에서 떠나는 비행기를 미리 예매해뒀다 하시면 무조건 지방에서 수도로 오는 비행기는 2~3일전으로 출발하는걸 끊어서 여유있게 일정 소화하시길 꼭 당부드립니다(제가 연착당해봤습니다) 전 그 소리를 미리 들어 이틀전 출발하는 비행기로 잡은탓에 다행히도 무사히 떠나는 날 비행기를 탈 수 있었어요
☆연착을 대비해 전에 머물렀던 숙소에서 꼭!!! 영수증 받아가세요 그래야만 무료호텔,숙소 제공해줍니다 안받아왔다...국물도 없습니다
국내선 가능한 비행기는 에어 뉴기니, PNG Air가 있는데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면 "에어 뉴기니"추천드립니다
제가 알기로 파푸아뉴기니 자 항공사 중 국제선은 "에어 뉴기니"만 지원합니다
망할 PNG에어는 앵간함 타지마세요 지들이 연착시켜놓고 뭔 되도않는 x소리를 지껄이면서 호텔등 아무것도 안줍니다. 직원이 저 끝까지 도와줘서 가장 높은 사람한테도 전화를 했지만 뭔
"환승이 아닌 지금있는 지역(고로카)에서 출발하는 승객한테는 숙박제공 되지않는다"라는 x소리(직원말고 본사가)를 지껄이면서 아무것도 안해줬습니다
직원은 본인의 사비까지 털어주며 사과하고 위로해주더라고요(물론 사비는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직원은 최고였습니다만 본사가 멍멍이xx들 이었어요
PNG Air왠만함 타지 마시기를 추천드립니다(승무원도 4가지 없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받은 선물 자랑하며 글을 끝마치겠습니다
☆ 또 다른 지역인 마당,고로카.마운트히겐 정보는 원하신다면 다시한번 작성하겠습니다
댓글로 궁금한거 적어주시면 아는 선에서 답변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