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1,000억원대 풋옵션을 갖고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풋옵션에 관심이 쏠렸어요.
옵션이란 미래 특정한 날짜에 특정 기초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뜻해요.
주식, 채권, 금, 원유 등과 같은 기초자산을 옵션으로 거래할 수 있어요. 옵션의 종류는 콜옵션과 풋옵션으로 나뉘는데요. 콜옵션·풋옵션 뜻과 차이를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콜옵션과 풋옵션의 의미
콜옵션(Call Option)은 특정 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 분양권처럼 미래에 일정한 가격으로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십니다.
예를 들어, 분양가가 7억 원인 아파트 분양권을 7,000만 원에 구매하셨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후 아파트 시세가 9억 원으로 오르더라도, 계약된 가격인 7억 원에 구매가 가능하므로 약 1억 3,000만 원의 이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권리를 포기하신다면 분양권 구매 금액만큼의 손실을 보게 되십니다.
풋옵션(Put Option)은 반대로 특정 자산을 정해진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입니다.
2009년 금융위기 당시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시행했던 '바이백 프로그램(Buy-back Program)'이 그 예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소비자가 현대차를 구매한 후 일정 기간 내에 실직하거나 소득이 줄어든 경우, 차량을 구매 당시의 정가에 다시 현대차에 되팔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제도는 소비자에게 안정성을 제공하며, 해당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점에서 풋옵션에 해당된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콜옵션과 풋옵션은 모두 사거나 팔 수 있어요.
콜옵션·풋옵션을 사느냐 파느냐에 따라 이익과 손실 구조가 달라집니다.


콜옵션을 사는 전략은 기초자산 가격이 오를 것 같을 때 활용해요. 정해진 가격에 살 권리가 있기 때문에 나중에 기초자산이 오르면 그만큼 이익이 생겨요.
풋옵션을 사는 전략은 기초자산 가격이 떨어질 것 같을 때 활용해요. 정해진 가격에 팔 권리가 있기 때문에 나중에 기초자산이 떨어진 만큼, 이익을 얻을 수 있어요.
콜옵션·풋옵션을 살 때는 손실이 프리미엄으로만 제한된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콜옵션 풋옵션 FAQ
콜옵션 풋옵션 자주 묻는 질문
콜옵션 풋옵션 차이는 무엇인가요?
콜옵션은 미리 정한 가격에 기초자산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뜻하고, 풋옵션은 미리 정한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를 뜻해요.
콜옵션 풋옵션은 언제 사용하나요?
콜옵션을 매수하면 기초자산의 가격이 오를 때 유리하고, 풋옵션을 매수하면 가격이 내릴 때 유리해요. 즉, 상승이 예상될 때 콜옵션을, 하락이 예상될 때 풋옵션을 활용하면 좋아요.
콜옵션 풋옵션으로 이익을 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콜옵션을 매수하면 기초자산 가격이 행사가격과 프리미엄을 합한 금액보다 올라야 이익을 얻어요.
풋옵션을 매수하면 기초자산 가격이 행사가격에서 프리미엄을 뺀 금액보다 내려야 이익을 얻고요. 따라서 옵션을 볼 때는 기초자산 가격이 향후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는 게 중요해요.
옵션 만기일이란 무엇인가요?
옵션 만기일은 특정한 날짜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을 말해요.
만기일이 지나면 옵션의 권리는 사라져요. 따라서 옵션 거래자는 만기일 이전에 옵션을 행사할지, 포기할지 결정해야 해요.
지금까지 콜옵션·풋옵션 뜻부터 투자 전략까지 알아봤어요.
콜옵션과 풋옵션은 기초자산 가격이 변동에 따른 위험을 관리하는 중요한 수단이에요.
콜옵션·풋옵션 구조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기초자산 가격의 상승이나 하락에 따라 이익을 거둘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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