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라라랜드'의 데미안 셔젤 감독
기존과 달리 높은 수위의 신작 '바빌론'

'위플래쉬'로 크게 주목을 받은 후 2016년 '라라랜드'로 최연소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자가 되는 영광을 안은 데미안 셔젤 감독. 그런 그가 2018년 '퍼스트맨' 이후 5년여만에 신작 '바빌론'으로 돌아온다.
- 감독
- 데미안 셔젤
- 출연
-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디에고 칼바, 진 스마트, 조반 아데포, 리 준 리, 토비 맥과이어
- 평점

'바빌론'은 1920년대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변화하던 시기의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하는 시대극으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셔젤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과 에너지가 도드라진다.

원래 이 작품의 여주인공은 '라라랜드'에서 먼저 함께 작업했던 엠마 스톤이 일찌감치 낙점되었으나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마고 로비로 변경되었다.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이 작품엔 마고 로비와 닮은꼴로 유명한 배우 사마라 위빙 역시 출연한다는 것.

사마라 위빙은 넷플릭스 '사탄의 베이비시터'에서 치명적 미모의 베이비시터 '비' 역할로 주목받았으며,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휴고 위빙의 조카이기도 하다.
- 감독
- 맥지
- 출연
- 쥬다 루이스, 사마라 위빙, 해나 메이 리, 로비 아멜, 벨라 손, 에밀리 알린 린드, 앤드류 배첼러, 더그 헤일리, 레슬리 빕, 켄 마리노, 사무엘 길버트, 재커리 알렉산더 라이스, 마일스 J. 하비
- 평점
- 6.3

특히나 사마라 위빙은 '사탄의 베이비시터'를 비롯해 주연을 맡은 작품들이 '레디 오어 낫, 건즈 아킴보, 액설런트 어드벤쳐 3' 등의 B급 작품들로 국내외 영화 커뮤니티에선 취향이 확고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배우.

아직 사마라 위빙이 '바빌론'에서 어떤 캐릭터를 맡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닮은꼴로 유명한 두 여배우가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를 사기에는 충분한듯한데 뿐만 아니다.

마고 로비와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함께 연기했던 브래드 피트를 비롯해 디에고 칼바와 토비 맥과이어가 출연하며, 셔젤 감독의 모든 영화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던 저스틴 허위츠가 역시 음악을 담당해 또 한 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빌론'은 셔젤 감독의 전작들과는 달리 상당히 높은 수위를 자랑해 부모와 함께 해도 청소년은 볼 수 없는 최고 등급인 NC-17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며 올 연말 미국 개봉에 이어 우리나라에선 내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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