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길수록 병이 됩니다.." 늙어서 가족에게 절대 비밀로 하면 안 되는 것 1위

자식에게 걱정 끼치기 싫어서 아무 일 없다는 듯 혼자 끌어안고 계신 일 있으시죠? 좋은 마음으로 숨긴 일이 나중에는 가족 모두에게 더 큰 짐이 되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말하지 않아도 되는 일과 반드시 알려야 하는 일을 구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특히 몇 가지는 숨길수록 병이 되고, 알려 두면 가족을 지키는 힘이 됩니다. 늙어서 가족에게 절대 비밀로 하면 안 되는 것을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몸에 나타난 이상 신호

가슴이 답답하거나 자꾸 어지러워도 "나이 들면 다 그래" 하며 넘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작은 신호를 숨기다 병을 키우면 결국 자식이 더 큰 부담을 지게 됩니다. 뇌졸중이나 심장 질환은 처음 몇 시간 안에 대처하느냐가 생사를 가릅니다. 몸에 평소와 다른 증상이 생기면 가족 단톡방에 짧게라도 꼭 알려 두세요.

2위. 남은 빚과 보증

자식 몰래 진 빚이나 지인에게 서 준 보증은 언젠가 반드시 드러납니다. 갑자기 쓰러지거나 세상을 떠난 뒤에 알려지면 자식은 슬퍼할 틈도 없이 빚 문제에 시달립니다. 상속 포기나 한정 승인도 기한이 정해져 있어 미리 알아야 대처할 수 있습니다. 빚이 있다면 금액과 상대를 적어 믿을 수 있는 자식 한 명에게 알려 두세요.

1위. 통장·보험·재산이 어디 있는지

가장 비밀로 하면 안 되는 것은 통장과 보험, 재산이 어디에 있는지입니다. 부모가 갑자기 쓰러지면 자식들은 병원비를 어디서 꺼내야 할지조차 몰라 발을 동동 구릅니다. 이대건의 책 제목 『간절함이 우리의 기도입니다』처럼, 남은 가족이 헤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면 미리 알려 두는 것이 사랑입니다. 오늘 수첩 한 장에 통장과 보험 목록부터 적어 보세요.

그럼 무엇부터 정리하면 좋을까요?

가족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을 필요는 없지만 꼭 알아야 할 것은 미리 알려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도 자식들이 당황하지 않고 부모를 지킬 수 있습니다. 세 가지를 한꺼번에 하려 하지 말고 오늘은 통장 목록 한 장만 적어 보세요. 그 한 장이 가족에게 가장 든든한 선물이 됩니다.

오늘 적어 둔 수첩 한 장이, 훗날 가족의 눈물을 덜어 줍니다.

출처 : '간절함이 우리의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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