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필요 없어"…호날두, PK 실축 후 팬들 향해 사과→국대 동료는 "그동안 해온 게 있잖아"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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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실축한 뒤 사과했다.
그러나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는 그럴 필요가 없다며 옹호했다.
경기 후 포르투갈 수비수 헤나투 베이가가 호날두를 옹호했다.
그는 "호날두는 아무것도 사과할 필요가 없다. 그가 포르투갈을 위해 해온 모든 일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하고 있는 일들, 그리고 그가 보여준 활약을 생각하면 그렇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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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실축한 뒤 사과했다. 그러나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는 그럴 필요가 없다며 옹호했다.
포르투갈은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호세 알바라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F조 3차전에서 아일랜드에 1-0으로 승리했다.
포르투갈은 경기 내내 아일랜드를 상대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 결정력이 떨어졌다. 무려 30회의 슈팅을 날렸으나 득점이 쉽게 터지지 않았다. 전반전은0-0으로 끝났다. 후반전도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는 듯 보였다.
마지막에 웃은 건 포르투갈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 1분 오른쪽 측면에서 프란시스코 트린캉이 올린 왼발 크로스를 네베스가 감각적인 헤더로 연결하며 아일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포르투갈이 승리했다.

승리에도 불구하고 호날두는 떳떳하게 고개를 들 수 없었다. 페널티킥 실축 때문이었다. 후반 30분 포르투갈이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호날두는 페널티킥을 차기 직전 아일랜드 골키퍼 퀴빈 켈러허와 신경전을 펼쳤다.
그러나 호날두의 슈팅을 켈러허가 선방했다. 호날두가 방향을 속이며 골문 중앙으로 슈팅을 날렸지만, 켈러허가 다이빙하는 도중에 발로 슈팅을 막은 것. 호날두는 실축 이후 얼굴을 감싸 쥐며 자책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관중석을 향해 손을 들어 사과했다.
경기 후 포르투갈 수비수 헤나투 베이가가 호날두를 옹호했다. 그는 "호날두는 아무것도 사과할 필요가 없다. 그가 포르투갈을 위해 해온 모든 일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하고 있는 일들, 그리고 그가 보여준 활약을 생각하면 그렇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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