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허양임, 명절 뱃살 2주 안에 다이어트 해야 “급찐급빠 가능”(아침마당)

이슬기 2024. 9. 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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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허양임이 급찐급빠에 대해 이야기했다.

허양임은 "당 독소가 빠질 수 있도록 식단 관리, 평소보다 30%에서 40% 줄여서 먹는 느낌으로 드시고. 채소 위주로, 먼저 드셔야 혈당 스파이크를 막을 수 있다. 단백질도 지방 함량이 높은 중지방 단백질은 피하는 게 급찐급빠에는 좋다. 그리고 당을 줄여야 한다. 나는 삶은 양배추에 닭가슴살이나 새우 오징어 같은 걸 싸서 먹는다. 소화도 잘되고 체중도 빨리 뺄 수가 있다. 또 많이 움직이셔서 글리코겐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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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아침마당’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의사 허양임이 급찐급빠에 대해 이야기했다.

9월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추석 연휴 이후의 관리에 대한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허양임은 "가족들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눠 드시다보면 체중이 빨리 느는 경우가 많다"며 "명절 동안에 체중이 왜 갑자기 많이 늘까요. 가장 큰 이유는 명절 음식이다. 명절 음식이 평상시 먹는 음식보다 열량도 높고 또 나트륨이나 당도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허양임은 "잘 생각해 보시면 아니면 우리가 옛날에는 잘 못 먹던 시절에 가족들하고 명절이라고 해서 햇곡식의 영양소를 오히려 열량을 많이 높여서 잘 먹는 기간으로 생각했던 게 명절이에요. 하지만 요즘에는 평소에도 충분히 충분히 잘 먹고 계시고 오히려 과열량으로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 같은 이런 대사 질환이 문제인 요즘 같은 생활 시절에는 명절 음식으로 열량을 많이 드시는 게 맞지는 않기 때문에 주의가 많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빨리 찐 살은 빨리 뺄 수가 있다. 단기간이 많이 늘어서 먹어서 늘어난 몸무게는 다 지방은 아니기 때문"이라며 "근육의 글라이코겐이라는 게 쌓여서 수분이 증가한 거다. 음식을 섭취하다 보면 우리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대사 과정을 통해서 포도당으로 바뀌어서 우리가 에너지를 쓰는데 이때 포도당이 남게 되면 글리코겐 형태로 간이나 근육에 저장을 하게 된다. 이 친구의 특징은 지방보다 빼기 쉽다. 글리코겐은 2주가 지나고 나면 아 이젠 얘는 오랫동안 저장할 열량이구나라고 생각을 해서 지방으로 바뀌게 되니까. 2주 안에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허양임은 "당 독소가 빠질 수 있도록 식단 관리, 평소보다 30%에서 40% 줄여서 먹는 느낌으로 드시고. 채소 위주로, 먼저 드셔야 혈당 스파이크를 막을 수 있다. 단백질도 지방 함량이 높은 중지방 단백질은 피하는 게 급찐급빠에는 좋다. 그리고 당을 줄여야 한다. 나는 삶은 양배추에 닭가슴살이나 새우 오징어 같은 걸 싸서 먹는다. 소화도 잘되고 체중도 빨리 뺄 수가 있다. 또 많이 움직이셔서 글리코겐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의 남편은 젝스키스 출신의 고지용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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