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로 즐기는 단양 페러글라이딩 포함 여행코스
차 없어도 편하게 즐기는 단양 데이트 코스

단양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을 하러 가기 좋은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도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좋고,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보며 힐링을 하기에도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단양을 뚜벅이로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패러글라이딩을 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한데요. 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겁을 많이 내지만, 바람을 가르며 떠오르면 그 경치에 매료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단양 뚜벅이 당일치기 코스를 소개해 드리려 하는데요. 뚜벅이로 단양을 즐기는 최적의 루트를 추천해 드릴 테니 연인과 데이트코스 겸 사용하셔도 매우 좋을 것입니다.

1. 카페산

단양 뚜벅이 당일치기 여행코스의 시작은 패러글라이딩으로 시작해야 하는데요. 단양에서 수많은 패러글라이딩 업체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추천드리는 업체는 카페산입니다.

전날까지 미리 신청을 하게 되면 단양역에서 패러글라이딩 지점까지 픽업서비스를 해주며, 편하게 스릴을 즐길 수 있는데요.

패러글라이딩을 마쳤다면 착륙지점에서 다시 패러글라이딩 지점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때 카페숨에서 휴식을 취하시거나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데이트코스로써의 추억을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2. 구경시장

카페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셨다면 카페산의 드롭서비스를 이용해 구경시장으로 이동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양 구경시장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매우 풍부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곳곳에 길거리 음식도 많고 간식거리도 많이 구매할 수 있어, 패러글라이딩으로 긴장한 몸을 식도락으로 풀어주기에 매우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다담석 갈비를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리는데, 이곳이 구경시장에서 가장 소문나있는 맛집이니 점심식사를 이곳에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3. 만천하 스카이워크

구경시장에서 택시를 탑승하고 약 10분 정도만 이동하면, 단양 뚜벅이 당일치기 여행코스의 다음코스인 만천하 스카이워크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모노레일과 알파인 코스터 중 선택하여 전망대로 향하시길 바랍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도착하면 수용돌이 처럼 걸어서 전망대로 향해야 하는데요. 전망대에 오르면 남한강절벽 위에서 단양 시내가 훤히 내려다 보이며, 유리로 되어있는 스카이워크에 올라 짜릿하게 경치를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오를 때와 마찬가지로 내려갈 때도 여러 선택지로 나누어지는데요. 편안하게 셔틀버스를 타고 주차장까지 내려와도 좋지만, 짚와이어와 슬라이드와 같이 액티비티 레포츠 시설을 이용해 즐겁게 내려올 수도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 단양강잔도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내려오게 되면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첫 번째 코스는 단양강잔도입니다. 주차장에서 나오게 되면 바로 보이는 데크길이 단양강잔도의 입구인데요.

이곳은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소 중의 명소로, 남한강 암벽을 따라 약 1.1km에 달하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트레킹을 즐기다 보면 강의 수면으로 주변의 풍경이 비치며 매우 아름답게 보이는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이곳으로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5. 수양개 빛터널

단양 뚜벅이 당일치기 여행코스의 마지막인 수양개 빛터널은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바로 와도 좋고, 단양강 잔도를 즐기다와도 좋은데요. 이곳은 수수하고 고즈넉한 단양에서 화려함을 담당하고 있는 명소입니다.

단양에서 해가 지기 시작하면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을 볼 수 있는 터널과 터널을 지나면 나오는 아름다운 조명정원이 빛나며 눈을 아주 즐겁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특히 이곳에서 LED튤립이나 서쪽 정원에 있는 하트, 반지 별모양의 포토존에서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겨보시길 추천드리는 데이트 코스입니다.

오늘은 단양 뚜벅이 당일치기 여행코스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아침에 도착해서 밤까지 즐길거리가 가득한 단양으로 거창한 계획 필요 없이 스트레스 풀러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연인과 함께 앞서 소개드린 코스대로만 움직인다면, 서로 의지해가며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데이트 코스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