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모델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모델 X의 후속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해외에서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2025~2026년 모델 연도에 2세대 모델 X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벤틀리 벤테이가를 기반으로 더 높은 지상고와 크로스오버 SUV 스타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 렌더링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모델 3에서 가져온 헤드램프, 테일램프 등 디자인이 너무 눈에 띄어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라기보다는 페이스리프트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독자적인 스타일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팔콘윙 도어 등 기존 모델 X의 특징은 계승하되, 보다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한편 사이버트럭 EV 픽업에 대한 수요도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판매 데이터에서 사이버트럭의 배송량이 F-150 라이트닝과 리비안 R1T를 합친 것보다 많았다고 한다.
이처럼 테슬라의 신차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차세대 모델 X의 스타일링 방향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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