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아진 눈' 아반떼 부분변경…어라운드뷰 들어가나? [스파이샷]

아반떼 부분변경 시험주행차량
아반떼 부분변경 시험주행차량
아반떼 부분변경 시험주행차량
아반떼 부분변경 시험주행차량
아반떼 부분변경 시험주행차량

지난 27일, 경기도 모처에서 아반떼 부분변경 시험주행차량이 모터그래프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 촬영된 차량은 지난 2020년 출시된 7세대 아반떼(CN7)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아직까지 앞ㆍ뒤ㆍ옆 모두 위장막들 두텁게 두르고 있는 만큼 세부 디자인은 가려졌으나, 전반적인 실루엣이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은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그릴 한가운데와 사이드미러에 적용된 카메라다. 새롭게 카메라가 적용된 만큼 아반떼 페이스리프트에는 어라운드 뷰와 후측방 모니터 등 최신 주행 보조 사양이 더해질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소소한 외모 변화도 예상된다. 헤드램프 위쪽으로 주간주행등이 적용되는 것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양옆으로 갈수록 위로 치솟던 각도가 다소 얌전해졌고, 헤드램프도 더 얇다. 머플러 팁과 휠에 비춰볼 때, 해당 차량은 1.6 터보 엔진 기반의 N 라인 모델로 추정된다.

한편,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지금과 동일하게 1.6 가솔린, 1.6 LPi, 1.6 가솔린 터보(아반떼 N라인), 1.6 하이브리드, 2.0 터보(아반떼 N) 등 5종이 유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