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에 없던 추가 콘텐츠까지! 환세취호전NS 11월 30일 출시
웨이코더가 개발하고 대원미디어가 퍼블리싱하는 닌텐도 스위치 게임 ‘환세취호전NS(가칭)’가 11월 30일 정식 출시된다.
대원미디어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플레이엑스포 2023의 자사 부스에서 환세취호전NS의 출시일을 담은 PV 영상을 공개했다. 환세취호전NS는 과거 컴파일을 통해 출시됐던 PC용 RPG 환세취호전의 리마스터 버전으로, 원작의 게임성을 충실히 재현하면서도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작년 공개된 것보다 더 많은 내용을 담은 플레이 빌드를 체험해볼 수 있었다. 아타호가 마을로 내려와 먹기 대회나 마시기 대회에 참가하고, 스마슈를 구해 병원에 데려다주거나 무술대회에 참가하는 등 챕터 2~3 사이의 내용을 즐겨볼 수 있다.
PV 영상은 행사 이튿날 공개됐다. 현장 체험 빌드에서도 볼 수 있었던 퀄리티가 높아진 도트 그래픽과 더불어 원작에서는 지나가는 인물로만 등장했던 ’페톰‘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등 원작에 없던 추가 콘텐츠까지 엿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영상에서 다른 파티원 없이 페톰 혼자 등장하는 걸 보면, 페톰이 술을 마시다 말고 실라 여왕에게 돌아간다면서 도망간 이후의 시점을 그리게 될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며, 추가 콘텐츠의 볼륨 역시 기대 이상의 분량이 될 가능성이 높다.
환세취호전NS의 체험판, 그리고 새로운 PV 영상이 있는 플레이엑스포 2023 대원미디어 부스는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