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의 베스트셀러 소형 SUV 셀토스가 드디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품고 2026년 1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코드명 SP3로 개발 중인 차세대 셀토스는 기존 내연기관의 한계를 뛰어넘어 연비 20km/L 돌파까지 노리고 있어 소형 SUV 시장에 또 한 번의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기아가 야심차게 준비한 게임체인저
새롭게 탄생할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후륜에 전기모터를 탑재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강화한다. 특히 기존 광주 공장 생산에서 화성 공장까지 생산라인을 확대하는 것은 기아의 하이브리드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디자인 면에서도 완전히 새로워진다. 기존 셀토스보다 더 크고 넓어진 실내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스포티한 외관은 그대로 유지한다. 새로운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 디자인은 마치 ‘베이비 카니발’을 연상시킬 정도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연비 혁신으로 코나 위협하나
가장 주목할 부분은 연비다.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프리우스급 연비인 20km/L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어, 현재 소형 SUV 연비 강자인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19.5km/L)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이는 후륜 전기모터를 활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효과로 분석된다.

가격대는 현재 셀토스보다 500만원 정도 높은 2,600만~3,200만원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연비 향상과 하이브리드 보조금을 고려하면 오히려 경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완판 행진 이어갈까
현재 셀토스는 풀체인지를 앞두고도 월 평균 8,000대 이상 판매되며 소형 SUV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까지 추가되면서 친환경차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 둔화로 하이브리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완벽한 타이밍”이라며 “기존 셀토스의 인기에 연비까지 더해지면 또 한 번의 판매 대박을 터뜨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26년 1월 출시를 앞둔 셀토스 하이브리드가 과연 소형 SUV 시장의 새로운 왕좌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