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中, 썩은 양파·계란 냄새 '이것'으로 동남아 공략 가속도 [나우,어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외교 관계를 놓고 미국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이들 국가들을 대상으로 '두리안 외교'를 펼치고 있다.
동남아 국가들에서 생산하는 두리안을 더 많이 수입하겠다는 약속을 통해 중국과 이들 국가간의 경제적 유대감을 강화함으로써 협력 관계도 돈독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Makisun No Copyright' 채널 캡처]](https://t1.daumcdn.net/news/202207/24/ned/20220724143158707xqan.gif)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외교 관계를 놓고 미국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이들 국가들을 대상으로 ‘두리안 외교’를 펼치고 있다.
동남아 국가들에서 생산하는 두리안을 더 많이 수입하겠다는 약속을 통해 중국과 이들 국가간의 경제적 유대감을 강화함으로써 협력 관계도 돈독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24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했을 때 ‘과일의 왕’으로 알려진 두리안을 말레이시아로부터 더 많이 수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직접 언급했다.
왕 부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사이푸틴 압둘라 말레이시아 외무장관과 공동기자회견에서 “아침 함께 점심을 먹은 뒤 소중한 친구인 압둘라 외무장관이 나에게 두리안 케이크를 대접했다”며 “중국은 말레이시아로부터 두리안을 비롯한 열대 과일과 팜유 등 기타 농산물을 더 많이 수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7/24/ned/20220724143200272troo.jpg)
하루 뒤인 20일 왕 부장은 중국 남부 도시 난닝(南寧)에서 팜 빙 밍 베트남 부총리와 만나 가까운 미래에 베트남이 생산한 신선 두리안을 중국 시장에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합의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협상은 4년여에 걸쳐 진행돼 왔다.
이 자리에서 왕 부장은 “중국 시장에 대한 농수산물 수출을 확대하려는 베트남의 관심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고, 팜 부총리는 중국 정부가 베트남산(産) 과일 수입을 더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베트남 농림부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베트남의 최대 교역국이며, 과일과 채소 생산량의 약 70%가 이미 중국에 팔리고 있다.
중국이 베트남산 두리안에 대한 수입을 개시한다는 소식은 그동안 남중국해 해상 경계선 문제 등으로 양국 간에 정치·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나온 것이란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유튜브 'Makisun No Copyright' 채널 캡처]](https://t1.daumcdn.net/news/202207/24/ned/20220724143201706cbjw.gif)
SCMP는 “베트남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구상 중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회원국”이라며 “중국이 베트남을 달래려는 구체적 움직임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SCMP는 중국이 캄보디아와 필리핀으로부터 두리안 수입 확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realbighead@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 크게 화났다?…“신제품 잔칫날 찬물 끼얹는 중국”
- “한동훈 내가 처리한다” 트위터에 협박글 게시자 자택서 검거
- “유모차에 아기 손가락 절단”…업체들 줄줄이 “우린 아냐”
- 日 언론 “박근혜 경호 2∼3초만에 방탄 커버…아베 총격 때와 대조적”
- “돈 얼마나 더 벌려고” 클라라 남편 2000억원 꽂은데, 여기였어?
- “지금 제주서 싼타페 1주일 렌트 115만원” 이게 말이 돼?
- “얼마 원해? 200만원 더 줄게” 삼성맨도 부러워하더니, 이유 있었네
- “매달 10억, 미국도 놀랐다” 한국이 키운 ‘웹툰 작가’, 이 정도였어?
- “출연료 ‘수억원’ 김희애 나타났더니” 3000억원 터졌다
- ‘인하대 추락사’ 만취 피해자, 승강기 태워져 추락 층 끌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