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감 좋은' 김수지, 공격적인 플레이로 시즌 첫 우승 겨냥 [KLPGA OK금융그룹 박세리]

강명주 기자 2022. 9. 25.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충북 청주의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수지는 둘째 날 10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선두(합계 9언더파)에 나섰다.

김수지는 최종라운드에 대해 "아직 올 시즌 우승을 못했기 때문에 내일 상당히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생각이다. 내 생각대로 플레이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각오와 바람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 우승 경쟁에 뛰어든 김수지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충북 청주의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수지는 둘째 날 10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선두(합계 9언더파)에 나섰다.



김수지는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실 코스레코드에 대한 생각을 전혀 못했다"고 말문을 열면서 "그냥 8언더파가 될지, 9언더파가 될지에 대한 생각만 했다. 경기를 마친 후 코스레코드를 경신했다는 얘기를 듣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라운드와 다른 골프를 보여준 김수지는 "샷감은 비슷한데 1라운드 초반에는 코스에 적응을 못했던 것 같다. 1라운드 후반에 들어 코스 적응이 됐다"고 답했다.



 



이달 초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김수지는 "최선을 다한 대회였고,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전혀 미련은 없다"며 "앞으로 대회가 많이 남아있으니, '남은 대회에서 잘하자'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에 임했는데 좋은 성적이 나와서 좋다"고 담담하게 얘기했다.



 



"샷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고 언급한 김수지는 "샷감이 좋아지면서 찬스도 많이 생기고 버디가 많이 나온 것 같다. 오히려 오늘 찬스가 더 많았는데 3개 정도 놓쳐서 아쉽다"는 말도 덧붙였다.



 



김수지는 최종라운드에 대해 "아직 올 시즌 우승을 못했기 때문에 내일 상당히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생각이다. 내 생각대로 플레이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각오와 바람을 밝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