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전남편 최병길 PD, 생활비 한푼 안 주고 돈 달라 할 때만 '자기야'"(이제혼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최병길 PD와 이혼한 이유를 고백했다.
이어 "예술가니까 철들면 안 되는 거니까 생각했다. 6개월 차에 큰 사건이 하나 있었다. 그걸 해결하지 못한 채 안고 살아갔다. 생활비도 10원 한 푼 받아본 적이 없다. 오히려 제가 줬음 줬지. 네가 살림을 안 하는데 왜 내가 생활비를 줘야 하냐더라. 방도 따로 쓰고 구역도 나눴다. 여행비도 각출해서 냈다. 그냥 하우스 메이트였다"고 고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최병길 PD와 이혼한 이유를 고백했다.
10월 29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사유리의 이혼 후 근황이 공개됐다.
2019년에 결혼한 서유리. 그는 "결혼 6개월 만에 별거를 했다. 일반적이지 않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맞춰가는 과정이라 생각했다"고 돌이켰다.
이어 "예술가니까 철들면 안 되는 거니까 생각했다. 6개월 차에 큰 사건이 하나 있었다. 그걸 해결하지 못한 채 안고 살아갔다. 생활비도 10원 한 푼 받아본 적이 없다. 오히려 제가 줬음 줬지. 네가 살림을 안 하는데 왜 내가 생활비를 줘야 하냐더라. 방도 따로 쓰고 구역도 나눴다. 여행비도 각출해서 냈다. 그냥 하우스 메이트였다"고 고백했다.
서유리는 "그럴 거면 결혼 왜 하냐? 딱 봐도 미래가 보이는 느낌이었다. 세상에 이런 일이에 제보하거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제보하고 싶었다. '자기야'란 호칭이 너무 무서워졌다. 돈 달라고 할 때만 '자기야'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용기가 안 났던 것 같다. 그리고 생명이 위독했었다. 자궁 쪽 질환이 있어서 계속 하혈을 하는 상황이었다. 제주도에 쉬러 갔다. 숙소에서 하혈이 시작돼서 119를 불렀다. 30분 정도 하혈하면 쇼크가 오더라. 그런데 제주도에서 네비게이션을 찍어 보니까 응급실까지 1시간 반이더라. 이번엔 진짜 죽는구나 싶었다. 스타일리스트가 (전남편에게) 연락을 했다. 안 받더라. 대답도 없고. 다 엎질러졌다.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 이건 진짜 아니다. 저는 그 와중에도 사채 쓴 거 돈 빌려다가 막아주고 있었는데 끝까지 연락이 없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촬영이 있어서 이해는 하는데 끝나고도 연락이 안 오더라. 이 일 이후로 이혼 결심을 했다"고 덧붙였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TVCHOSUN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서유리母, 딸 이혼에 눈시울 "처음부터 맘에 안들어"(이제 혼자다)
- 최병길 PD, 서유리 저격에 "합의금 지급할 것…억측 자제 부탁"
-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PD에 분노 "내가 왜 채권자 명단에"
- 서유리, 성형설에 "갑상선 때문에 아팠다" 해명 [소셜in]
- 서유리, '돌싱글즈' 러브콜…"출연하고 싶어요" [소셜in]
- ‘이혼’ 우지원, 눈물 뚝뚝 “별거 2년 했었다” (이제 혼자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논란…전처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요구했나
- "더러운 인간" 이상아, 전 남편 김한석 맹비난
- 김종민, 11살 어린 여친 사진 공개…최진혁 "정말 미인이시다"(미우새)
- "민희진이 상욕한 여직원입니다"…어도어 성희롱 피해자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