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극명했던 중형 세단이 있다. 현대 쏘나타 6세대(YF)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팔린 베스트셀러다.

삼엽충이라는 별명
물 흐르는 듯한 디자인이 파격적이라 삼엽충이라는 별명으로 초기엔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 플루이딕 스컬프처 디자인이 현대차의 얼굴을 바꿨다. 미국 시장에서 특히 큰 성공을 거뒀다.

연비 13km의 중형
2.0 세타 엔진은 165마력, 당시 공인연비 약 13km/L를 냈다. 2.4 GDI는 201마력을 냈다. 미쓰비시 엔진을 벗어난 자체 엔진을 얹었다.

형제는 K5
기아 K5(TF)와 플랫폼·엔진을 공유한 형제차였다. 2.0 터보는 271마력을 내는 고성능 버전이었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나왔다.

YF 쏘나타는 디자인 논란을 성공으로 바꾼 상징적인 세대다. 현대차 디자인 도약의 출발점이었다. ※연비는 당시 구연비 기준이고, 2.0T 출력은 국내 271마력·북미 274마력으로 기준에 따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