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국민을 떠들썩하게 만든 팬더. 푸바오는 그 귀여움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최근에는 레서팬더 레시가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귀여운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귀여운 것을 볼 때 우리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귀여운 것을 볼 때 우리 뇌는 행복해집니다.

귀여운 것을 볼 때 우리 뇌에서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됩니다. 도파민은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물질로,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귀여운 동물 사진을 본 실험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참가자들보다 도파민 수치가 더 높게 측정되었으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더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귀여움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귀여운 것을 보면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혈압이 낮아지며, 심장박동이 안정됩니다. 이는 귀여운 것을 볼 때 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이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기 때문입니다.
도파민은 심지어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돕기도 합니다. 또한 우울증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완화시켜 우울감을 덜어주기도 합니다. 이에 더해 불안감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를 억제하기도 합니다. 귀여움이야 말로 실로 만병통치약 같은 느낌입니다.

정리해 보면 귀여운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귀여운 것을 보는 것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스트레스 감소, 면역력 강화, 우울증 증상 완화, 불안감 감소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 평소보다 귀여운 것을 많이 찾아보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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