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3일 만에 7천 명 몰렸다" 4월 한정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힐링 명소

경주 라원 조감도 | 사진 = 경주문화관광

지난 4월 3일 새롭게 문을 연, 경주 라원은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합문화정원으로 개장 직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개장 이후 단 3일 만에 7천여 명이 방문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약 6만 8천㎡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은 신라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첨단 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가 특징이다.

경주 라원 | 사진 = 경주문화관광

라원은 크게 디지털 체험관과 야외 정원으로 구성된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두 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진 실내 공간이다. 곡선형 구조의 건축은 신라 왕궁 월성을 연상시키며, 두 동을 잇는 100m 이상의 회랑이 공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제1전시관에서는 ‘화가의 정원’을 시작으로, 예술가의 시선에서 재해석된 정원의 빛과 색을 미디어아트로 경험할 수 있다.

경주 라원 조감도 | 사진 = 경주문화관광

이어지는 공간에서는 ‘플라뇌르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몰입형 디지털 체험이 펼쳐진다. 천천히 산책하듯 공간을 거닐며 자연과 예술, 기술이 결합된 감각적인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관 내부에는 휴식과 놀이가 가능한 라운지와 키즈 공간 ‘놀아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야외 회랑을 지나 도착하는 제2전시관에서는 ‘진귀한 화원’을 주제로 한 전시가 이어진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동궁과 월지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며 과거의 기록을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경주 라원 | 사진 = 경주문화관광

야외 정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신라 시대 설화인 ‘신라 8괴’를 모티프로 구성된 정원은 이야기 흐름에 따라 동선을 따라가며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AR 게임 앱 ‘신라 8괴의 비밀’을 함께 이용하면 더욱 몰입감 있는 체험이 가능하며,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현재 라원은 개장을 기념해 4월 한 달 동안 모든 방문객에게 입장료를 7,000원으로 할인 적용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라원을 관람한 방문객은 인근 경주 동궁식물원도 할인된 가격(2,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AR 체험 참여 시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경주 라원 | 사진 = 경주문화관광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표는 오후 6시에 마감된다.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관하므로 방문 전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전통과 기술, 자연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경주 라원은 새로운 방식으로 신라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경주 여행의 새로운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방무 정보]
-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경감로 233

- 운영시간: 09:30 ~ 19:00 (18:00 매표 마감)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 입장료: 유료 (4월 한정 7,000원)

-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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