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우승' 신지애, 세계랭킹 25위로 4계단 상승

하유선 기자 2024. 12. 3.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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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신지애(36)가 세계랭킹 톱25에 재진입했다.

신지애는 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3.26포인트를 받아 지난주보다 4계단 상승한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1위에 등극했던 신지애의 올해 개인 최고 랭킹은 세계 15위다.

대회 막판까지 챔피언조에서 신지애를 압박한 부하이는 준우승에 힘입어 세계랭킹 55위로 4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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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오픈 우승을 차지한 신지애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호주 멜버른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신지애(36)가 세계랭킹 톱25에 재진입했다.



 



신지애는 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3.26포인트를 받아 지난주보다 4계단 상승한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1위에 등극했던 신지애의 올해 개인 최고 랭킹은 세계 15위다.



 



지난 1일 호주 첼트넘의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파73)에서 열린 호주여자프로골프 ISPS한다 호주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낸 신지애는 3언더파 70타를 쳤고, 최종 합계 17언더파 274타를 써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를 2타 차 2위로 따돌린 신지애는 2023년 6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어스 몬다민컵 이후 1년 6개월 만에 다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금까지 프로 대회에서 통산 65번째 우승이다.



 



대회 막판까지 챔피언조에서 신지애를 압박한 부하이는 준우승에 힘입어 세계랭킹 55위로 4계단 올라섰다.



 



공동 4위로 마친 그레이스 김(호주)은 5계단 도약한 세계 77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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