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빠져도 화수분, 득점 58% 책임지는 쌍포 덕분에 신나…맨유-토트넘-아스널도 눈독

이성필 기자 2025. 5. 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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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을 히드로 국제공항으로 들어가 시내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브렌트포드는 미래가 기대되는 중앙 수비수 김지수의 소속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놀랍게도 올 시즌 브렌트포드는 흥미로운 기록 한 가지를 만들었다.

10위 이하에서는 16위 토트넘(63득점)이 한 골 더 넣었을 뿐이다.

음베우모는 "지금은 브렌트포드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원론적인 감정을 표현했고 위사는 "더 높은 순위에서 리그를 마치고 다음을 생각해 보겠다"라며 묘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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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렌트포드 공격수 브라이언 음베우모와 요네 위사가 부자 구단들의 관심 대상에 올라갔다. ⓒ연합뉴스/REUTERS
▲ 브렌트포드 공격수 브라이언 음베우모와 요네 위사가 부자 구단들의 관심 대상에 올라갔다. ⓒ연합뉴스/REUTERS
▲ 브렌트포드 공격수 브라이언 음베우모와 요네 위사가 부자 구단들의 관심 대상에 올라갔다.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영국 런던을 히드로 국제공항으로 들어가 시내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브렌트포드는 미래가 기대되는 중앙 수비수 김지수의 소속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놀랍게도 올 시즌 브렌트포드는 흥미로운 기록 한 가지를 만들었다. 세 명이 리그에서 두 자릿수 골을 넣었다. 브라이언 음베우모와 요네 위사가 각각 18골 6도움과 18골 3도움을 해내며 득점 부문 5, 6위에 올랐다. 이들 뒤에는 케빈 샤데가 10골 3도움으로 보조했다.

35라운드까지 15승 7무 13패, 승점 52점의 브렌트포드는 9위를 기록 중이다. FA컵 결승전 맨체스터 시티-크리스탈 팰리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라가 있는 아스널, 유로파리그(UEL) 4강의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4강에 진출해 있는 첼시의 성적에 따라 리그 8, 9위도 다음 시즌 UECL 출전권 확보가 가능하다.

브렌트포드와 8위 AFC본머스(53점)가 1점 차라 희망이 없는 것도 아니다. 남은 세 경기가 강등된 입스위치, 11위 풀럼, 13위 울버햄턴 등 잔류한 팀들과의 경기라 충분히 도전 가능한 상황이다.

62득점 53실점은 10위 이내 팀 중에서는 첼시와 함께 득점 부문 공동 5위에 해당한다. 10위 이하에서는 16위 토트넘(63득점)이 한 골 더 넣었을 뿐이다.

▲ 브렌트포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로 이반 토니를 보냈지만, 브라이언 음베우모와 요네 위사로 걱정을 덜었다. ⓒ연합뉴스/AP/AFP
▲ 브렌트포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로 이반 토니를 보냈지만, 브라이언 음베우모와 요네 위사로 걱정을 덜었다. ⓒ연합뉴스/AP/AFP

쌍포 음베우모와 위사의 위력이 대단하다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둘이 36골로 58%의 비중을 차지한다. 덕분에 미드필더 미켈 담스고르드는 도움이 11개나 된다.

음베우모와 위사 모두 브렌트포드와의 계약 만료는 2026년 6월이다. 공격수 보강을 노리는 팀들은 두 명을 모두 눈여겨 보고 있다. 음베우모는 5,500만 파운드(약 1,021억 원), 위사는 4,000만 파운드(약 742억 원)를 제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대중지 '미러'는 '음베우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아스널, 첼시, 토트넘 등이 지켜보고 있다. 위사도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의 시야에 있다'라며 이들을 영입하기 위한 전쟁이 여름 이적 시장에 크게 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원투 펀치의 활약에 상당한 만족감을 보이는 중이다. 프랭크는 차기 토트넘 감독 후보 중 한 명이라 둘 중 한 명은 동반 이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활약은 기존 골잡이였던 이반 토니(알 아흘리)를 사우디아라비아로 보낸 뒤 터진 것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 있다는 평가다. 토니는 2020년부터 브렌트포드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일조했다. 불법 스포츠 베팅 혐의로 징계를 받았다가 복귀한 뒤 알 아흘리로 떠났다.

화수분처럼 공격수를 배출하는 브렌트포드다. 음베우모는 "지금은 브렌트포드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원론적인 감정을 표현했고 위사는 "더 높은 순위에서 리그를 마치고 다음을 생각해 보겠다"라며 묘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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