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2027년까지 자동차 CMOS 센서 시장 점유율 43% 목표…90%가 소니 센서 탑재 전망

소니 그룹의 자회사인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SSS)이 2025년 6월 19일, 2027년 3월까지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의 90%가 자사의 자동차 CMOS(상보성 금속 산화물 반도체) 센서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SSS는 이를 통해 같은 기간 동안 자동차 CMOS 센서 시장 점유율(금액 기준)을 43%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7년 3월 회계연도에는 차량 1대당 평균 6.5대의 센서가 설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현재 3.5대에서 약 80%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SSS는 2026년 3월부터 2027년 3월까지의 회계연도 자본 지출 금액을 초기 계획보다 늘릴 예정이다. 이는 다층 센서 투자(전체 투자의 50% 차지) 및 센서 구성 요소 간 거리 단축 기술 연구 개발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수요가 높은 비디오 처리 성능과 이미지 품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구마모토현에 건설 중인 신규 공장이 2026년 3월까지 완공될 것이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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