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스타’ 조규성, 복귀 임박?…수술 뒤 덴마크서 팀 훈련

남지은 기자 2025. 6. 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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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서 뛰는 조규성이 7월 개막하는 2025~2026시즌을 앞두고 훈련에 돌입했다.

조규성은 손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환한 얼굴로 훈련장에 도착했고, 사이클을 타면서 하체 보강 운동을 했다.

조규성은 지난해 6월 무릎 수술을 받은 뒤 합병증으로 2025~2025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덴마크 매체 팁스블라뎃은 "첫 훈련은 피지컬 트레이너와 함께 한 개인 훈련이었지만, 미트윌란과 조규성에게는 긍정적인 진전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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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이 18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선수단 훈련 영상 속 조규성의 모습. 영상 갈무리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서 뛰는 조규성이 7월 개막하는 2025~2026시즌을 앞두고 훈련에 돌입했다. 구단은 18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수들의 훈련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조규성은 손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환한 얼굴로 훈련장에 도착했고, 사이클을 타면서 하체 보강 운동을 했다. 조규성은 지난해 6월 무릎 수술을 받은 뒤 합병증으로 2025~2025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이후 재활에만 집중했다.

조규성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활약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2023년 7월 미트윌란에 입단해 유럽 무대를 밟았다.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30경기 12골 4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37경기 13골 4도움으로 준수한 성적을 냈는데, 장기 부상으로 축구 인생 최대 시련을 겪었다. 하지만 굳건하게 잘 이겨냈다.

조규성(왼쪽).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복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그는 구단이 지난해 3월 공개한 영상에서 “팬들과 그라운드가 그립다. 곧 그라운드로 돌아가겠다”며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덴마크 매체 팁스블라뎃은 “첫 훈련은 피지컬 트레이너와 함께 한 개인 훈련이었지만, 미트윌란과 조규성에게는 긍정적인 진전이었다”고 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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