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지린다” 정식 출시 간절한 레트로 스타일 2026 닷지 데이토나

닷지 차저는 전기차 시대를 맞이하면서 차세대 모델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특히 V8 엔진을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원에 대한 고민이 크다.

이런 가운데 최근 새로운 STLA Large 플랫폼 기반의 8세대 닷지 차저 데이토나 EV 렌더링이 공개됐다. 이 디자인은 1969년형 차저와 챌린저에서 영감을 얻은 레트로 머슬카로 재해석한 것이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레트로 스타일 외에도 공격적인 후드 스쿱, 와이드바디 에어로다이내믹 키트, 새로운 휠, 그리고 V8 엔진 부활을 상징하는 커다란 직사각형 테일파이프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시대에도 여전히 전통 머슬카에 대한 열풍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6.4리터 헤미 V8 엔진을 장착한 SRT8 모델을 복원했다. 그래서 이 렌더링 속의 모델은 550마력의 허리케인 3.0리터 트윈 터보 엔진을 능가하는 600~650마력의 출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2026년형 닷지 차저 SRT8 디자인도 공개됐는데, 다크 오렌지 색상을 적용해 더욱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이처럼 공개된 렌더링 디자인은 전기차 시대에도 머슬카 팬들의 V8 엔진에 대한 열망을 반영하고 있다. 닷지가 전통적인 모델의 DNA를 이어가며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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