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이 "연기 같이 못하겠다"라고 폭로한 탑배우

1987년, 8살에 아역 배우로 데뷔해 ‘Dr. 깽’, ‘인간실격’, ‘무빙’ 등 연기 천재라는 수식어를 붙일 만큼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습니다.

배우 양동근은 래퍼 YDG로 활동하며 ‘골목길’, ‘개 키워’, ‘나는 행복한 사람’ 등 힙합씬에서도 한 획을 그었습니다.

원로배우로 데뷔 59년 차인 배우 윤여정은 2025년 현재까지도 주. 조연, 상업영화/독립영화를 가리지 않고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배우 윤여정이 "연기 같이 못하겠다"라고 폭로한 탑배우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아시아 배우 최초로 미국 영화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과 영국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상(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연기 같이 못하겠다”며 폭로한 배우가 있었는데요. 그 배우는 바로 양동근이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젊은 배우 중 '쟤는 좀 잘 되겠다' 싶은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양동근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윤여정은 "양동근이 잘한다고 생각했었다. MBC '내 멋대로 해라'를 같이 촬영하는데 내가 연기가 달리더라. 아주 결정적인 장면에서 '내가 양동근보다 연기를 못하는구나'라고 느꼈다"라며 양동근이 자기보다 연기를 잘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윤여정은 "극 중 대본에서 나랑 양동근 둘 다 '처연하게 앉아있다'라고 적혀 있었다. 나는 그냥 처연하게 앉아있었다. 그런데 양동근이 '이 씨, 어디 있었어'라고 대사를 하더라. 나는 '엄마 어디 있었어'라고 말할 줄 알았다. 그래서 내가 잠깐 방향을 잃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양동근은 극 중 맡은 역할의 인물이 된 거다. 그래서 그는 대본의 디렉션을 무시하고 진짜 자신을 찾아다닌 것 같다. 그때 나는 양동근한테 정말 많은 박수를 보냈다. 속으로는 '정말 딸려서 못 하겠다'라고 생각했다"라며 양동근의 연기력을 입이 마르게 칭찬했습니다.

한편, 디즈니+의 ‘무빙’, 그리고 세계가 주목한 ‘오징어게임 시즌2, 시즌3’까지 양동근은 2025년 공개 예정인 영화 ‘별빛이 내린다’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각도시’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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