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줄 때 실천해라" 코스피 급락할때 담아야 하는 주식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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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도주 쏠림 현상 속에서 실적이 탄탄함에도 억울하게 소외당한 우량 종목들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순환매 전략이 개인 투자자들의 생존 열쇠로 떠올랐다.

증시가 고점에 달했다는 공포와 나만 뒤처진다는 포모(FOMO) 심리에 휩쓸려 급등주를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냉정하게 실적 기반의 저평가 종목을 담아야 할 때다.

시장의 조정이나 급락이 찾아오는 순간이야말로 평소 눈여겨봤던 주도주와 실적주를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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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형주로 시장의 모든 자금이 집중되면서 실적이 역대급으로 좋은데도 주가가 하락한 소외주들이 속출하고 있다.

염승환 LS증권 이사는 대형 주도주들이 목표주가에 도달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갈 때 이 억울한 종목들이 강하게 튀어 오를 것이라 분석했다.

철저하게 기업의 펀더멘털을 확인하고 남들이 공포에 질려 주식을 던질 때 용기를 내어 분할 매수로 접근하는 역발상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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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되었음에도 수급에 밀려 주가가 과도하게 빠진 업종으로 화장품 섹터가 지목되었다.

한국 화장품의 해외 수출 데이터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거둔 호실적은 결코 일회성이 아니다.

K-뷰티의 글로벌 영토 확장이라는 확실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현재의 주가 조정기를 우량 화장품주를 싸게 모아갈 수 있는 최적의 타이틀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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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업종 역시 실적 턴어라운드가 완연함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여전히 고점 대비 저평가 국면에 머물러 있는 대표적인 섹터다.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수주 잔고가 가득 찬 데다 향후 미국의 군함 유지·보수·정비(MRO) 및 신조 수주 기대감까지 더해지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국내 조선사들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부각되며 향후 장기적인 주가 재평가를 이끌어낼 강한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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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 둔화로 고전하던 배터리 업계는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았다.

미국 내 송전망 노후화로 인해 전력 공급을 보조할 ESS 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의 중국산 배터리 규제로 국내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독점할 전망이다.

배터리 셀 및 소재 기업 중 전기차향 매출에만 의존하는 곳이 아닌 ESS 공급망을 확보한 기업을 골라내는 선구안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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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수익률 자랑에 흔들려 최고점에서 추격 매수를 감행하는 원칙 없는 투자는 자멸의 지름길이다.

본인의 투자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증명되고 실적이 뒷받침된다면 엉덩이를 무겁게 하고 차례를 기다리는 인내심이 기본이다.

만약 포트폴리오 조정을 원한다면 이미 폭등한 주식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실적은 좋은데 수급 불균형으로 억울하게 밀린 종목으로 갈아타야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