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끓여 주시던 그리운 '콩나물 된장찌개' 레시피
아버지가 끓여 주시던 '콩나물 된장찌개'는 늘 그리운 맛이다. 바지락이 들어가 국물 맛이 진하고 시원하며,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과 청양고추의 매운맛이 어우러져 한 숟갈마다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레시피는 간단하지만, 그 맛은 결코 가볍지 않다. 바지락과 된장이 만들어내는 시원한 국물, 그리고 콩나물과 야채들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더한다. 콩나물 된장찌개는 쉽게 만들 수 있지만, 그 맛은 항상 특별하다.
콩나물 된장찌개 요리 재료
콩나물 한 줌, 바지락 250g, 두부 200g, 양파 1/2개, 애호박 1/3개, 대파 1/2대, 청양고추 2개, 된장 2T, 고춧가루 1T, 다진마늘 1T이 필요하다.
바지락은 신선한 것으로 준비하고, 콩나물은 깨끗하게 손질한다. 두부는 부드러운 것이 좋으며, 양파와 애호박은 신선한 채소로 준비한다. 청양고추는 매운맛을 원하면 더 추가할 수 있다.
※콩나물 된장찌개 재료 정리: 콩나물 한 줌, 바지락 250g, 두부 200g, 양파 1/2개, 애호박 1/3개, 대파 1/2대, 청양고추 2개, 된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콩나물 된장찌개 만드는 법
먼저 바지락을 해감한다. 소금물에 바지락을 넣고 약 2시간 정도 냉장실에서 해감시킨 후, 바지락 속에 있는 모래를 깨끗하게 씻어낸다.
해감이 끝난 후에는 바지락을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준비한다. 두부는 물기를 빼고 깍둑썰기로 자르고, 양파는 반으로 자른 후 얇게 썬다.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청양고추는 매운맛을 위해 송송 썰어 놓는다.
그다음, 큰 냄비에 물 800ml를 붓고, 된장 2T, 고춧가루 1T, 다진마늘 1T를 넣고 끓인다. 국물이 끓어오를 때까지 끓인다. 된장은 국물에 깊은 맛을 더하는 재료이므로 잘 풀어가며 끓인다.
고춧가루는 국물에 매운맛을 더해준다. 끓어오르면 해감한 바지락을 넣고 바지락이 입을 벌릴 때까지 끓인다. 바지락이 입을 벌린 후, 썰어 놓은 두부, 양파, 애호박, 대파를 넣고 중불에서 끓인다. 야채들이 국물에 잘 익을 때까지 끓인다.
야채들이 다 익으면 콩나물 한 줌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콩나물은 국물에 아삭한 식감을 더해 시원한 맛을 한층 끌어낸다. 마지막으로 송송 썬 청양고추를 넣고 매운맛을 더한다. 국물이 끓고 나면 한 번 더 간을 보고 필요하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이렇게 하면 진하고 시원한 콩나물된장찌개가 완성된다. 한 숟갈 먹을 때마다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콩나물 된장찌개 레시피 총정리>
1. 바지락을 소금물에 넣고 냉장실에서 2시간 정도 해감한 후, 물에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2. 두부는 작게 깍둑썰고, 양파는 반으로 자른 후 얇게 썬다.
3. 애호박과 대파는 길게 갈라 반달 모양으로 송송 썬다. 청양고추는 송송 썬다.
4. 큰 냄비에 물 800ml를 붓고, 된장 2T, 고춧가루 1T, 다진마늘 1T를 넣어 끓인다.
5. 국물이 끓어오르면 해감된 바지락을 넣고,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썰어 놓은 두부, 양파, 애호박, 대파를 넣는다.
6. 야채가 익을 때까지 끓인 후, 콩나물 한 줌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7. 마지막으로 송송 썬 청양고추를 넣고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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