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이광수와 '골드랜드'서 대립각, 친하니까 더 세게 액션”
박정선 기자 2026. 5. 28. 14:34

디즈니+ 시리즈 '골드랜드'의 배우 박보영이 절친 이광수와 대립각을 세우는 역할을 연기하며 느낀 점을 이야기했다.
박보영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광수와는 친하기는 한데, 분장하고 촬영 때부터 만나면 각자 희주와 박이사로 철저히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대사하고 하는데 있어서는 상처를 받진 않았다”면서 “오히려 서로 많이 친하다보니까, 서로 의심은 하지만 솔직하게 말하는 사이여서, 뒷부분에서 액션을 할 때 조금 더 세게 해도 된다는 걸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또한 절친인 김희원과 부녀 사이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희원은 전작('조명가게')에서 감독님으로 만나서 그런지 자신감도 실어주기도 했다. 연기했을 때 어떤 부분이 좋았다고 피드백을 주셔서 아빠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했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금괴를 손에 넣은 박보영(희주)이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금빛 욕망 생존 스릴러. 지난 10일 마지막 10회까지 베일을 벗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범죄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박보영은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박보영의 얼굴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거친 액션과 처절한 감정 연기까지 소화하면서, 박보영다운 성과를 거뒀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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