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앞에서 이러면 안돼”…노홍철도 민망한 ‘저질댄스’ 목격 꼬마 깜짝 근황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9. 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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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인기상을 받은 박예빈 씨(22·전북 진)가 과거 MBC 인기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앞서 24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박예빈은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한 전 국민 인기투표 등을 종합해 시상하는 인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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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박예빈 SNS 캡처]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인기상을 받은 박예빈 씨(22·전북 진)가 과거 MBC 인기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박예빈은 7살 때 거리를 지나가던 중 우연히 무한도전 촬영 중인 방송인 노홍철과 만났다.

당시 방송에서 노홍철은 길거리에서 만난 박예빈 앞에서 즉흥적으로 춤을 춰 보였다. 골반을 돌리는 야릇한 몸짓으로 춤을 추며 소심하게 미션을 수행한 노홍철은 “아기 앞에서 이러면 안 된다”라며 민망해했다.

박예빈이 어린 시절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영상은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좋아요’가 15만7000개 넘는 등 인기다. 어렸던 아이가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한 극적인 순간도 영상으로 편집했다.

[사진 제공 = 박예빈 SNS 캡처]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잘 컸다”, “그대로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박예빈은 “지금까지도 기억이 선명하다”고 답했다.

박예빈은 지난 27일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무한도전 촬영 당시 상황에 대해 “사람들이 ‘무서웠을 것 같다’고 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무한도전 팬이어서 연예인이 눈앞에 있다는 게 신기하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24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박예빈은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한 전 국민 인기투표 등을 종합해 시상하는 인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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