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벤치에서 시작한 가운데,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전반전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1-0 리드하며 마쳤습니다.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킥오프한 경기에서, 토트넘은 팽팽한 흐름 속 전반 42분 존슨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습니다. 파페 사르의 크로스가 맨유 수비수 루크 쇼의 팔에 맞고 흐르자, 존슨이 재빠르게 슈팅하여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고, 히샬리송을 왼쪽 윙어로, 도미니크 솔란케를 최전방, 존슨을 오른쪽 윙어로 배치했습니다. 이는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을 후반 '조커'로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치열한 공방전 속에서 토트넘은 존슨의 귀중한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벤치에 있던 손흥민은 존슨의 득점이 터지자 크게 기뻐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전에도 이 리드를 지켜내며 구단 역사상 첫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