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 “박지훈·유해진, 부자(父子) 같아”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2026. 1. 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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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이 배우 박지훈, 유해진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그리고 장항준 감독이 참석했다.

박지훈과 유해진의 호흡에 대해 장항준은 "부자 관계 같은 느낌이 있었다. 서로를 존중하는 게 눈에 보였다. 내가 복 받았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 태도로 마음을 열고 해주니까, 당연히 그게 연기에 반영이 된 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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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뉴스1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이 배우 박지훈, 유해진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2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그리고 장항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지훈 실제 역사의 인물을 연기함에 있어서 어떤 부분을 준비했냐는 질문에 “어떻게 표현하고자 생각하진 않았다. 호흡을 맞출 때 정말 자연스럽게 몰입하려고 했지, 뭔가 ‘나는 슬프니까 어떻게 표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진 않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해진은 “글자로 시나리오에 있고, 막연하게 상상했던 슬픔이나 정 같은 온기가 점차 현장에서 스며들었다 나중에는 강가에서 단종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어린 자식을 보는 부모의 심정이 이럴까라는 것을 느꼈다. 단종의 상태. 단종을 이해하려고 하는 게 제일 중요했다”라고 이번 작품을 준비한 과정을 설명했다.

박지훈과 유해진의 호흡에 대해 장항준은 “부자 관계 같은 느낌이 있었다. 서로를 존중하는 게 눈에 보였다. 내가 복 받았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 태도로 마음을 열고 해주니까, 당연히 그게 연기에 반영이 된 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다. 오는 2월 4일 개봉.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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