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보게 홀쭉해진" 싸이 근황에 팬들 걱정…풍채 관리 미흡 논란

공연 연습하는 싸이 모습. 사진=싸이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싸이(47)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습만이 살 길이다"는 글과 함께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 사이에서 자기관리 실패 논란에 휘말렸다.

영상 속 싸이는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는 모습으로, 이전보다 훨씬 홀쭉해진 얼굴과 팔다리로 눈에 띄었다.

올해 5월 대학 축제에 오른 싸이 모습. 사진=싸이 인스타그램 캡처

그의 급격한 체중 변화에 대해 팬들은 "관리 안 하네, 너무 마르다", "이 형 관리 안 하네, 풍채 관리 안 하십니까"라며 걱정과 지적의 목소리를 냈고, 이에 싸이는 "미안합니다"라는 답변을 남겼다.

사진=싸이 인스타그램 캡처

싸이처럼 나이가 들수록 체중은 자연스럽게 감소할 수 있다.

노화에 따라 지방은 증가하고 근육은 감소하면서, 매년 약 0.5% 정도 체중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여름철 더위로 인해 식욕이 떨어지면서 음식 섭취가 줄어들면 체중 감소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

특히, 갱년기나 호르몬 변화가 심한 시기에는 식욕 부진과 소화 흡수 능력 저하로 체중이 감소하는 일이 흔하다.

하지만 의도치 않게 6~12개월 사이에 체중이 5% 이상 급격히 줄었다면, 이는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체중 변화가 지속적이고 급격하다면, 반드시 건강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싸이가 콘서트에서 비욘세의 곡으로 춤추고 있다. 사진=뉴스1

급격한 체중 감소는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같은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몸의 대사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져,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도 지방과 근육이 빠르게 소비된다.

이로 인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며, 맥박이 빨라지고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눈이 튀어나오는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그래픽=서울신문DB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의심될 경우, 내분비내과에서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당뇨도 급격한 체중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당뇨는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서 체내 당분이 에너지로 활용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된다.

이 과정에서 체지방과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 최근 갈증과 소변량 증가 등의 증상이 있다면 당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사진=싸이 인스타그램 캡처

싸이처럼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게 체중을 유지하려면 꾸준히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닭가슴살이나 무지방 우유 등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체중 유지를 위해서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한다. 걷기나 조깅과 같은 운동은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며, 고강도의 근력 운동보다는 저강도 근력 운동이 효과적이다.

가벼운 덤벨을 이용한 운동으로 근육량을 유지하고, 체중 감소를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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