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차남’ 에릭 트럼프, 성남골프장 전격 방문…개발사업 참여하나

배한철 기자(hcbae@mk.co.kr) 2026. 2. 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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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10일 매일경제신문 주최 '월드 크립토 포럼(WCF) 2026' 참석차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Eric Trump) 트럼프그룹 총괄부사장이 위례 성남골프장 부지를 전격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현장 안내에 나선 이현재 하남시장은 에릭 총괄부사장에게 성남골프장 부지 여건과 향후 개발 잠재력을 브리핑했다.

하남시측은 에릭 총괄부사장이 시의 우수한 입지 여건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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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현장설명
우수한 입지 만족감 표시
에릭 트럼프 트럼프그룹 총괄부사장이 성남골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현재 하남시장과 악수하고 있다. [하남시]
하남시는 10일 매일경제신문 주최 ‘월드 크립토 포럼(WCF) 2026’ 참석차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Eric Trump) 트럼프그룹 총괄부사장이 위례 성남골프장 부지를 전격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현장 안내에 나선 이현재 하남시장은 에릭 총괄부사장에게 성남골프장 부지 여건과 향후 개발 잠재력을 브리핑했다. 하남시측은 에릭 총괄부사장이 시의 우수한 입지 여건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에릭 총괄부사장의 예고없는 골프장 방문은 청와대측의 갑작스런 연락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18홀 규모의 성남골프장(하남시 학암동 산30번지)은 1993년 개장한 주한미군 전용 골프장으로, 주한미군사령부가 서울 용산에서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2017년 운영이 중단됐다. 이후 국방부가 소유권을 넘겨받았지만 토양에서 중금속 오염이 확인돼 현재 정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주거단지로 개발이 검토되고 있는 태릉골프장의 대체지로 성남골프장을 활용하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트럼프 그룹이 성남골프장 개발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에릭 부사장은 이어 11일에는 하남시가 핵심역점 사업으로 추진중인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내 호텔 건립과 관련해 현장 여건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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