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빚 감당 혜은이, 김미려에 “남편 사업? 절대 못하게 해”(같이 삽시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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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가 남편 정성윤 자랑을 했다.
김미려는 "성욕이 (전까지) 나름 괜찮았는데 애 둘 낳고 나니까 옆에 오는 것도 귀찮다. 이것 때문에 되게 고민이었다. 이런 것들을 숨기지 않고 유튜브 같은 방송에 나와서 친구들끼리 편하게 얘기했다. 남편도 방송을 모니터하고 같이 재밌어 해주다 보니 어느 순간 솔직해지더라. 그래서 요즘 아주 그냥"이라고 금슬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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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 자랑을 했다.
10월 1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가 사선가에 합류한 구혜선, 김미려와 함께 계곡으로 나들이를 갔다.
박원숙은 김미려의 결혼 생활에 대해 물었다. 김미려는 “솔직히 남편한테 고맙다. 제가 지금 여기 나올 수 있는 것도 남편이 애들 책임지고 봐주니까 가능한 거다. 초반에는 남편도 자격 지심 같은 게 살짝 있었다. 근데 요즘은 서로 100% 믿어준다”라고 말했다.
그때 박원숙은 “남편이 사업 욕심은 없지?”라고 물었다. 김미려는 “자꾸 얘기는 한다. ‘이것 좀 해볼까, 저것 좀 해볼까’ 얘기는 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전남편의 사업 실패로 약 200억 원의 빚을 떠안았다고 고백했던 혜은이는 “절대 못 하게 해라”고 당부했다.
갑자기 햇빛이 쏟아지자, 김미려는 “저희 남편 얘기하니까 해가 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혜은이가 “좋은 사람이야”라고 칭찬하기 무섭게 그늘이 지자, 김미려는 “남편 사주가 비 내리는 태양이다. 뜨겁게 불타올라야 하는데 계속 비가 온다고 한다. 그래서 저 같은 여자를 만났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숙은 “계속 착한 사람이라고 하니까 애정전선에는 이상이 없구나”라고 물었다. 김미려는 “성욕이 (전까지) 나름 괜찮았는데 애 둘 낳고 나니까 옆에 오는 것도 귀찮다. 이것 때문에 되게 고민이었다. 이런 것들을 숨기지 않고 유튜브 같은 방송에 나와서 친구들끼리 편하게 얘기했다. 남편도 방송을 모니터하고 같이 재밌어 해주다 보니 어느 순간 솔직해지더라. 그래서 요즘 아주 그냥”이라고 금슬을 자랑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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