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 없던 중국 시골"서 자라다가 피팅모델 거쳐 톱배우 등극한 여배우, 일상룩

배우 김고은의 드레스룩을 살펴보겠다.

##캐주얼 데이트룩
코랄 핑크 셔츠와 데님 팬츠로 편안한 일상복을 연출하고 있다. 깔끔한 업스타일과 선글라스로 세련된 포인트를 더해 자연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글래머러스 이브닝 드레스
블랙 시퀸 원피스로 화려한 밤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몸매를 살리는 실루엣과 반짝이는 소재로 우아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모던 서스펜더 룩
화이트 니트 톱에 블랙 서스펜더 스커트로 모던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있다. 클래식한 블랙&화이트 조합으로 깔끔하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을 보여준다.

##플로럴 프린트 캐주얼
마르디 메르크르디 브랜드의 플로럴 크림 톱과 버건디 스커트로 로맨틱한 룩을 완성하고 있다. 플레어 스커트와 꽃무늬 디테일로 페미닌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한편 김고은의 데뷔 전 특별한 성장기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배우 김고은은 만 3세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10년간 성장기를 보냈다고 밝혀지고 있다. 특히 5년간 거주한 베이징 북동부 미윈현은 한국학교나 국제학교가 없는 시골 지역으로, 현지 초등학교에 재학하며 외국인은 김고은 가족뿐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특별한 성장 환경이 그녀의 연기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되고 있다. 영화를 좋아하던 아버지 영향으로 계원예고에 진학한 김고은은 연기 선생님의 권유로 무대에 오르며 연기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쇼핑몰 피팅 모델로도 활동하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한 김고은은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충무로를 뒤흔든 바 있다. 최근에는 '파묘', '유미의 세포들'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