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오른쪽 눈 보이지 않아, 왼쪽 눈 절반 잃어"...은퇴 시사했던 아스피날, "회복세 명확, 훈련 매진" 옥타곤 복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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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아스피날이 극적인 반전을 일궜다.
이에 아스피날의 아버지는 "오른쪽 눈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그냥 회색빛으로 보일 뿐이다. 왼쪽 눈도 시력의 절반 정도를 잃었다"라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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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톰 아스피날이 극적인 반전을 일궜다. 시력 이상을 호소하며 은퇴를 시사했지만, 정상 훈련을 소화해 옥타곤에 복귀할 가능성을 높였다.
미국 '블러디 엘보우'는 27일(한국시간) "아스피날이 눈 찌르기 부상을 털고, 훈련을 시작했다"라며 "현재 아스피날의 상태는 회복세가 명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필날은 눈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던 안경을 벗고 훈련에 매진했다"고 전했다.
이날 아스피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노란 글러브를 낀 채 미트를 치는 장면 등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아스피날은 지난해 10월 26일 UFC 321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1라운드 도중 시릴 간이 뻗은 손가락에 안구가 찔리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심판진은 4분 35초가량의 회복 시간을 부여한 후 '노 콘테스트'를 선언했다. 이후 아스피날은 병원으로 이동했다.
일각에선 아스피날이 경기를 재개할 의지가 없이 포기했다며 도피성 결정이었단 의혹을 제기했다. 심지어 '토크스포츠' 등에 따르면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아스피날은 경기를 계속해서 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 부상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고 말해 꾀병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에 아스피날의 아버지는 "오른쪽 눈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그냥 회색빛으로 보일 뿐이다. 왼쪽 눈도 시력의 절반 정도를 잃었다"라며 반박했다.
아스피날 또한 "화이트의 말을 듣고 실망했다. 나는 그와 이야기조차 나누지 않았다. 그럼에도 내 건강 상태를 업데이트했고, 사실과는 달랐다. 내가 처한 상황은 정말 심각했다. 화이트는 어떤 도움도 주지 않았다"라며 "만일 시력에 영구적인 손상 진단이 나올 시 다시는 싸우지 않고 즉시 UFC를 떠날 것"이라고 맞대응했다.

이후 아스피날은 SNS를 통해 직접 부상 회복 추이 등을 둘러싼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아직 별다른 특이 사항은 없으며 완벽한 시력 복구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복귀 여부와 관련된 질문엔 구체적인 시점을 특정하진 않았다. 하지만 은퇴할 수 있단 주장엔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단 의지를 확고히 했다.
사진=아스피날 SNS, 옵티그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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