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제안도 거절, 토트넘행 의지 확고! "데 제르비와 뛰길 원하는 토날리, 개인 합의 완료→이적료 협상만 남아"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산드로 토날리는 차기 행선지로 토트넘 홋스퍼만을 원한다.
영국 '풋볼 365'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 제안을 거절한 토날리 영입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 토트넘은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날리는 이미 토트넘과 개인 조건에 합의한 상태다. 현재는 뉴캐슬과의 최종 협상만 남았으며 계약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은 토날리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2,030억 원)를 요구 중인데 토트넘이 맞춰줄 준비가 되어 있으며, 계약이 성사될 경우 토날리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선수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시즌이 끝나자마자, 바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두 시즌 연속 17위라는 굴욕을 맛 본만큼 다음 시즌에야말로 자존심 회복을 원한다. 확실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스쿼드 강화는 필수라는 목소리가 컸고, 영입 전권을 가진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아래 대대적인 보강 적업에 착수했다.

수비진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다. 앤디 로버트슨, 마르코스 세네시, 얀 폴 반 헤케에 이어 베테랑 수문장 마르틴 두브라프카를 데려왔다. 대부분 프리미어리그(PL) 경험이 충분한 검증 자원들을 품었는데 여기에 중원을 맡아줄 사령관으로 토날리를 점찍어 협상 중이다.
토날리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자국 레전드' 안드레아 피를로 후계자로 언급될 정도의 재능으로 불리며 수비, 빌드업, 경기 운영 모두 PL 최정상급 기량을 갖췄다. 뉴캐슬 핵심으로 자리 잡은 선수지만, 최근 이적설이 점화돼 잔류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에 토트넘뿐 아니라 여러 팀들이 영입전에 뛰어들어 토날리의 차기 행선지는 오리무중이었다.
여러 러브콜 속에도 토날리는 토트넘행만을 바란다는 소식이다. 매체에 따르면 잔루카 디마르지오 기자는 "토날리는 맨시티를 포함한 여러 빅클럽으로부터 거액의 제안을 받기는 했다. 그러나 그는 데 제르비와 함께하길 원하고 고으와의 약속을 지키기로 결심했다"라며 토트넘 이적에 가까워졌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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